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799호 의정

“게임산업 전문인력 키우고 해외 진출 지원”

시의회, ‘게임산업진흥 조례’ 발의 … 지스타 영구개최 기반 마련에 힘 보태
제265회 임시회 폐회

내용

부산광역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황보승희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가 지난 10월 23일 제26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해 11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게임산업 진흥 조례는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인 부산시 게임산업의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게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에는 부산시가 게임산업 지원을 위해 ‘게임산업 진흥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게임산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게임제작과 유통지원 △해외시장 진출 지원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 △국제 게임전시회인 지스타의 유치 및 개최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게임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수행 기관인 ‘게임 지원센터’를 통해 △센터 입주기업 창업공간 운영 △게임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 지원 △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의 내용도 구체화했다.

 

조례 시행으로 2009년부터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게임전시회인 지스타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돼 세계적인 게임전시회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 마련과 향후 영구 개최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황보승희 의원은 "게임 관련 산업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고, 취약한 실정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게임 관련 기업과 인력 유치를 위해 강력한 유인책 마련과 다른 시·도와 차별화된 지원전략이 마련될 수 있도록 시에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 업체의 열악한 환경개선을 위해 부산시, 관련 기관 등과 함께 지원조건 완화와 지원규모 확대, 업체 규모와 여건에 맞는 보다 체계적인 지원방안 마련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례는 공포한 날부터 시행된다. 부산광역시의회는 지난 10월 23일 제26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황보승희 의원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30건, 종합운동장 야구장 관리위탁 기간 갱신 동의안 등 동의안 21건, 결의안 1건 등 모두 5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김남희 의원 등 1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부산시의 시정 현안을 질의하고 개선대책을 촉구했다.

 

11월 13일에는 제266회 정례회가 개회한다. 3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부산시, 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심의가 이뤄진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10월 23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65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사진은 10월 12일 기획행정위원회 의원들이 공유재산(다대포 해변 공원 인접 부지에 위치 할 해양환경·문화 융·복합 공간) 건립현장을 찾은 모습). 

▲부산시의회는 지난 10월 23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65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사진은 10월 12일 기획행정위원회 의원들이 공유재산(다대포 해변 공원 인접 부지에 위치 할 해양환경·문화 융·복합 공간) 건립현장을 찾은 모습). 

작성자
이귀영
작성일자
2017-10-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99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