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798호 의정

제265회 임시회 시정질문

내용

부산시의회는 제265회 제1·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부산시의회는 제265회 제1·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비정규직 고용불안 해소

부산시 솔선수범 당부

기획행정위원회 황대선 의원은 일자리경제본부장 등을 상대로 부산시가 솔선수범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앞장설 것을 건의했다. 황 의원은 “고용안정이 이뤄져야 저출산 문제해결에서부터 부의 불평등, 사회복지예산증가, 범죄 증폭 등의 문제가 다소 해결될 수 있다”며 “부산시가 고용불안 등 열악한 고용환경에서도 묵묵히 업무에 충실히 일한 이들의 고민을 해소하는데 선제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버스정류장 편의시설 설치

대중교통 의존 지역부터

복지환경위원회 이종진 의원은 도시계획실장 등을 상대로 “부산지역 버스정류장 쉘터(지붕 있는 승강장 시설) 설치가 민간사업자에 의해 번화가 중심으로 설치돼 대중교통 의존도가 높은 낙후지역 또는 외곽이나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에서는 찾기가 어렵다”며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 서비스는 부산시민 누구나 누릴 권리가 있으므로 시가 예산을 확보해 외곽지역에 쉘터를 확충하는 방안을 찾을 것”을 건의했다.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부산시, 사회안전망 구축을

해양교통위원회 오보근 의원은 기획행정관 등을 상대로 “최근 발생한 강력 범죄로 인한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위로·보호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책임은 ‘가해자’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공감하고 나눠야 할 것”이라며 “부산시가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사회적으로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체계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면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다시 일어서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 

주민들 부작용 최소화해야

복지환경위원회 박재본 의원은 창조도시국장 등을 상대로 “의무 임대 기간 임대료를 내며 거주 가능한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 사업이 일반 재개발보다 더 많은 절차와 검토가 필요하지만, 조합의 전문성 부족 등으로 저소득 원주민들이 거리로 내몰리고 있다”며 “뉴스테이 사업의 부작용과 주민들의 어려움에 대한 실태 파악과 보완책 마련을 위해 국토부와 부산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30년 이상 노후 아파트

중·장기 관리대책 마련을

경제문화위원회 황보승희 의원은 창조도시국장 등을 상대로 30년 이상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중·장기 관리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황보 의원은 “시내 30년 이상 노후 아파트는 35단지 2천436개동 9만2천153세대이며, 원도심 내 노후 아파트의 공가비율은 30.5%를 기록한다”며 “노후 아파트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주목받기 전에 시가 공익적 활용 방안을 마련한다면 이들에겐 행복을 돌려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작성자
이귀영
작성일자
2017-10-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98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