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025호 시정

부산시, 북한 도시와 자매결연 추진

부산AG 참가 계기… 남포·원산 등 항구도시 대상으로

내용
부산시는 북한의 아시안게임 참가를 계기로 경제협력을 비롯한 남북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안상영 부산시장의 방북을 추진키로 하고, 북한의 항구도시와 자매결연 등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부산시는 ‘북한의 아시안게임 참가에 따른 추진과제 및 대응전략’을 수립한데 이어 이들 내용 중 일부를 북한 금강산에서 열린 북한측과의 실무협의에서 공식 제안했다. 경제분야에서 부산기업(신발 섬유 기계류 등)의 대북 투자사업, 나진·선봉지구 항만건설 관련 사업, 남포나 원산 등 항구도시와 자매결연을 계획 중인 부산시는 이같은 문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아시안게임 이전 안 시장의 평양이나 금강산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는 안 시장의 북한 방문이 성사될 경우 도시간 자매결연과 경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수 있는 방안까지 모색하고 있다. 시는 또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예술단을 포함 모두 665명이 대규모로 참가키로 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산업시찰 관광 문제 등도 협의했다. 이밖에 아시안게임 직후 잇달아 열리는 세계합창올림픽, 아·태장애인경기대회, 부산국제영화제(PIFF) 등 행사에도 북한 참가를 요청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다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대북 관련사업은 행정부시장이 총괄해서 이끌되 대북 접촉창구는 국제경기준비단이, 남북경제교류사업은 경제진흥국이 자매결연 추진 및 북한 응원단 지원은 행정관리국이 각각 전담키로 하는 등 대북관련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업무 체계를 정리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2-08-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25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