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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부산역에 미혼모 자립 지원 매장 ‘소당 한 그릇’

부산시·코레일, 전국 첫 개점 순항 … 새해 점포 확대 계획

내용

부산역에 미혼모 자립을 돕는 매장 '소당 한 그릇'이 문을 열고 개점 한 달째 순항하고 있다.

 

부산광역시와 코레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11월 19일 미혼모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미혼모 마중물 프로젝트'의 첫 번째 매장인 '소당 한 그릇'을 부산역 1층에 개점했다.

 

부산역에 미혼모 자립을 돕는 매장 소당 한 그릇이 문을 열고 개점 한 달째 순항하고 있다(사진은 부산역 소당 한 그릇 1호점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 

▲부산역에 미혼모 자립을 돕는 매장 '소당 한 그릇'이 문을 열고 개점 한 달째 순항하고 있다(사진은 부산역 '소당 한 그릇' 1호점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 

 

부산시와 코레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하는 '미혼모 마중물 프로젝트'는 부산지역 미혼모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만들어주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와 코레일, 코레일유통 부산경남본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는 지난 8월 30일 업무협약을 체결, 미혼모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전국 첫 매장을 부산역에 운영하는 데 뜻을 모았다.

 

'소당 한 그릇'은 소중한 아이를 위해 당당한 엄마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이름. 부산역에 개점한 1호점은 퓨전식 라멘 전문점이다.

 

'소당 한 그릇' 1호점에는 미혼모 10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9월부터 요리와 서비스 실무를 익히고 양육과 창업이론, 심리상담 등의 교육도 받았다.

 

매장 대표는 "소당 한 그릇을 여는 데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매장을 잘 운영해 또 다른 여성 가장의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미혼모 마중물 프로젝트' 추진에 필요한 행정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코레일과 코레일유통 부산경남본부는 영업장 제공뿐만 아니라 업종과 판매 품목 선택, 서비스 교육 등 매장 운영 전반에 대해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하고 있다. 기존 20%인 매출 수수료율도 절반으로 낮춰 매장 운영의 지속성을 높이고, 매장 수익금 전액을 인건비와 운영비로 재투자해 내년 말까지 점포를 확대할 계획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는 초기 자본금을 후원하고, 미혼모들의 자녀 양육을 지원하고 있다.

 

4개 기관은 '소당 한 그릇'에서 일하고 있는 미혼모들이 영업노하우를 익혀 직접 창업까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혼모 자립 지원 매장을 추가로 열어 더 많은 미혼모들에게 경제적 자립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홀로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적 약자가 자립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구동우 기사 입력 2018-12-27 다이내믹부산 제1856호
자료출처 : 함께 나누고 싶은 '부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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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데이트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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