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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56호 시정

“안타까운 강릉 펜션 사고, 슬픔 다시는 없게”

부산시장, 깊은 애도 … 전 직원에게 음주·회식 당분간 자제 당부
민박 등 특별 안전점검 지시 … “연말 들뜬 분위기 사고예방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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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고등학생 사망사고로 전국이 슬픔에 빠져있습니다. 함께 슬픔을 나누며 고인들의 명복과 아픈 이들의 쾌유를 빌겠습니다."

 

부산시장이 강원도 강릉 펜션에서 발생한 고교생 사망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사 사고가 부산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안전전검을 지시했다(사진은 지난 12월 18일 강릉 펜션 사고 피해자들을 소방대원들이 병원으로 이송하는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부산시장이 강원도 강릉 펜션에서 발생한 고교생 사망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사 사고가 부산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안전전검을 지시했다(사진은 지난 12월 18일 강릉 펜션 사고 피해자들을 소방대원들이 병원으로 이송하는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부산광역시장이 지난 12월 18일 강원도 강릉 펜션에서 발생한 고교생 사망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했다. 

 

부산시장은 지난 12월 19일 전 직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전국이 슬픔에 잠겨있다"며 "희생 학생들의 명복과 부상자들의 쾌유를 위해 단 며칠이라도 음주·회식을 자제하고 슬픔을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부산시장은 또 "이번 사고 역시 안전에 관한 기본사항이 지켜지지 않아 안타까운 희생이 발생했다"며 "성탄절과 연말연시 들뜬 사회분위기로 인해 자칫 관리 소홀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험생, 취약계층 등 시민 이용시설 전반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할 것"을 지시했다. 

 

지난 12월 19일 부산시장이 전 직원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캡처
▲지난 12월 19일 부산시장이 전 직원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캡처 

 

이에 따라 부산시는 우선 지역 86개 농어촌 민박업 전체 업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부산시장은 지난 12월 12일 화재에 취약한 고시원을 직접 찾아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안전매뉴얼 이행과 소방설비 작동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고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부산시는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민생안정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기'를 목표로 4대 분야 19개 과제, 47개 세부과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1월 16일부터는 시내 고시원 308곳 모두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펼치고 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8-12-2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5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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