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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55호 시정

“민선 7기 시민명령 1호 ‘안전’ 늘 기억해야”

부산시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 2019년 안전도시 계획 분야별 점검
민·관·군·경 40여 기관·전문가 등 참석 … “위험요인 미리 파악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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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장이 '안전도시 부산' 만들기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지난 12월 13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 부산시 안전관리위원회'에서다. 

 

부산시 안전관리위원회는 부산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각 기관 단체장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시민과 도시 안전을 위해 1년 동안 각 분야별 실천계획을 보고하고 토론하는 자리. 이날 위원회에는 부산시와 부산소방안전본부를 비롯해 부산교육청, 부산경찰청, 해군작전사령부, 육군 제53사단, 전기·가스공사 부산본부 등 민·관·군·경을 총 망라한 40여 관계기관 단체장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부산시가 지난 12월 13일 40여 기관과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2018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민선 7기 시민명령 1호인 안전도시 부산 만들기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사진은 지난 10월 4일 제25호 태풍 콩레이 북상에 대비해 부산시와 각 기관이 스마트 빅보드를 활용해 상황 판단회의를 하는 모습).  

▲부산시가 지난 12월 13일 40여 기관과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2018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민선 7기 시민명령 1호인 '안전도시 부산' 만들기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사진은 지난 10월 4일 제25호 태풍 '콩레이' 북상에 대비해 부산시와 각 기관이 '스마트 빅보드'를 활용해 상황 판단회의를 하는 모습). 

 

부산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어달라는 것이 민선 7기 시민명령 1호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2019년에도 부산시와 각 기관이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각 분야별로 물 샐 틈 없는 안전대책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부산시는 이날 위원회에서 2019년에 추진할 종합안전관리계획과 교통안전정책, 감염병 예방계획을 보고했다. 

 

부산시 시민안전혁신실은 2019년 종합안전관리계획 보고에서 다양한 재난·재해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 부서와 기관이 협업체계를 더욱 긴밀하게 구축, 각 기관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팀 운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시민생활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안전 위협요인을 세밀하게 찾아내 사전에 없애기 위해 안전신고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는 등 현장 중심의 재난·사고 예방체계를 확립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태풍이나 집중호우, 지진 등 자연재해를 사전에 파악해 완벽하게 대비하기 위해 첨단 예·경보시스템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빅데이터를 활용한 재난·재해 예측과 재난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빅보드'도 더욱 고도화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13일 열린 2018 부산시 안전관리위원회 모습 

▲지난 12월 13일 열린 '2018 부산시 안전관리위원회' 모습. 

 

부산시장은 "안전사고는 위험요인에 대한 예상과 예방이 관건"이라며 "재난 피해 모델을 분석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재난 발생 시 현장에 가까이 있는 시민들이 최초의 구조요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을 쏟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8-12-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5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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