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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55호 시정

부산시, 부산교통공사 안전관리·경영혁신 강력 주문

“도시철도, 시민안전 강화하라”… 관제시스템 보완
기관사 신호 확인 후 관제사 승인 받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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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시민의 발'인 도시철도를 운영하는 부산교통공사에 보다 철저한 안전관리와 대대적인 경영혁신을 강력히 주문했다.

 

부산시장은 지난 12월 12일 부산교통공사를 방문, 업무보고를 겸한 혁신보고회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시민 눈높이에 맞는 확고한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재정난 타개를 위해 자체적으로 수립한 경영혁신방안의 완성도를 높여 전면적이고 신속하게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부산시가 부산교통공사에 보다 철저한 도시철도 안전관리와 대대적인 경영혁신을 강력히 주문했다(사진은 부산교통공사 직원들이 도시철도 재난대응훈련을 벌이는 모습).사진제공·국제신문 

▲부산시가 부산교통공사에 보다 철저한 도시철도 안전관리와 대대적인 경영혁신을 강력히 주문했다(사진은 부산교통공사 직원들이 도시철도 재난대응훈련을 벌이는 모습).사진제공·국제신문 

 

부산시장은 특히 전날 새벽 4시 50분께 도시철도 1호선 다대포해수욕장역에서 발생한 첫차 100분 지연 사고와 관련 "시민들이 믿고 타는 도시철도에서 지연 사고가 발생하면 시민생활 피해로 직결된다"며 "안전시스템 전체를 철저히 점검해 유사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부산은 물론 다른 시·도의 최근 5년간 도시철도 안전사고 유형을 집중 분석해 '부산형 도시철도 안전대책'을 마련할 것도 지시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이날 도시철도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재무구조 개선, 인적·조직 쇄신 등 경영혁신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다대포해수욕장역 첫차 100분 지연 사고 같은 일을 막기 위해 전동차 관제시스템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전동차가 출발을 위해 유치선에 진입할 때 기관사가 관제신호 확인뿐만 아니라 관제사의 승인까지 받도록 '2단계 확인 체계'를 도입키로 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8-12-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5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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