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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오페라하우스 공사 재개 … ‘북항의 기적’ 시작

북항 중심 역사·문화벨트 조성 … ‘동북아 해양수도’ 면모 갖추기 착착
근·현대 역사 체험하고 문화·예술·휴식 누릴 수 있게 … 노면전차도 운행
‘북항의 기적’ 프로젝트

내용

부산광역시가 지난 11월 25일 그동안 잠정 중단했던 북항 오페라하우스 공사 재개를 선언함에 따라 최근 속도를 내고 있는 북항 재개발사업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부산시는 이날 오페라하우스 공사 재개와 함께 '북항의 기적'으로 이름 붙인 북항을 거점으로 한 역사·문화벨트 조성 사업의 밑그림도 함께 공개했다.

 

부산시는 오페라하우스 공사 재개와 함께 북항의 기적으로 이름 붙인 역사·문화벨트 조성 사업의 밑그림을 함께 공개했다(사진은 최근 속도를 내고 있는 북항 재개발사업 현장 전경). 

▲부산시는 오페라하우스 공사 재개와 함께 '북항의 기적'으로 이름 붙인 역사·문화벨트 조성 사업의 밑그림을 함께 공개했다(사진은 최근 속도를 내고 있는 북항 재개발사업 현장 전경). 

 

■북항을 새 성장 동력으로

 

'북항의 기적' 프로젝트는 남북관계 개선과 유라시아철도 개통 전망 등 최근 숨 가쁘게 전개되고 있는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맞춰 부산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자는 의도로 기획된 사업이다. 

 

최근 급진전하고 있는 남북협력으로 유라시아철도 개통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유라시아철도 시·종점이자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부산 북항은 국가 외교·관광의 거점으로 그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더욱이 부산 북항은 개항과 6·25전쟁, 산업화, 민주화 과정을 거친 대한민국 역사와 궤를 같이 하며 주변 곳곳에 풍부한  근·현대 역사자원을 간직하고 있다. 여기에 천혜의 자연자원, 각종 문화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북항을 중심으로 역사·문화벨트를 제대로 조성해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의 면모를 착착 갖추겠다는 것이다. 

 

■원도심 역사문화벨트 조성

 

'북항의 기적' 프로젝트의 기본 구상은 오페라하우스가 들어설 북항 재개발 해양문화지구를 중심으로 서남쪽으로 원도심과 근·현대 역사자원을 연계한 역사문화벨트를 조성하고, 동북쪽으로는 공연·전시·교육시설 등을 연계한 창의문화벨트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북항 오페라하우스에서 서남쪽으로 약 9.5㎞ 구간에 조성될 역사문화벨트는 세관박물관, 원도심 창작 공간 '또따또가', 영화체험박물관, 백산기념관, 한성1918(옛 청자빌딩), 용두산공원, 근대역사관, 보수동 책방골목, 동아대박물관, 임시수도기념관, 비석마을, 감천문화마을까지 이어진다. 근·현대 역사자원과 함께 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도시재생사업으로 관광명소로 변신한 산복도로 마을까지 포함해 부산과 대한민국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구역으로 꾸며진다. 

 

■동북쪽 창의문화벨트 조성

 

북항 오페라하우스에서 동북쪽으로 약 11㎞ 구간에 걸쳐 조성될 창의문화벨트는 자성대공원, 조선통신사 역사관, 부산시민회관, 동천 친수 공간, BIFC 뮤지컬전용극장, 부전도서관, 상상놀이마당, 송상현광장, 부산시민공원, 국제아트센터(건립 추진 중), 국립부산국악원, 어린이대공원, 시민도서관까지 전시·공연시설과 여가·휴식시설을 연계해 문화예술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구역으로 만들어진다. 

 

북항 거점 역사·문화벨트 

 

■국제아트센터 2021년 준공

 

부산시는 '북항의 기적'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세계적인 오페라하우스를 오는 2022년까지 차질 없이 완성하고, 부산시민공원 내에 대형 콘서트홀인 국제아트센터도  2021년까지 짓겠다는 계획이다. 중구 대청로 일대 근·현대역사자원을 잇는 신개념의 근·현대역사박물관도 2022년까지 조성한다. 부산 근·현대역사박물관은 옛 한국은행 부산지점 건물과 인근 부산근대역사관 건물을 대대적으로 개·보수하고, 주변에 있는 임시수도기념관 등 다양한 역사자원을 연계해 단일 건물의 전시 위주가 아닌, 관람객이 여러 건물과 거리를 드나들며 독서·관광·휴식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역사박물관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이밖에 북항에 국립영화박물관을 유치하고, 부산진 컨테이너 야적장 부지에 유라시아 컬처 플랫폼 역할을 할 '글로벌 문화콤플렉스' 구축도 추진한다. 

 

부산시민과 관광객이 쾌적하게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동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동천재생 프로젝트'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예술·전통 가득한 거리로

 

북항 역사문화벨트와 창의문화벨트를 연결하기 위해 노면전차(트램)와 보행자 우선도로도 도입한다. 노면전차는 중구 중앙동에서 부산시민공원까지 9.1㎞ 구간을 운행하고, 곳곳에 보행자 우선도로를 만들어 버스킹·플래시몹 거리, 전통시장 거리, 지역명물 거리, 박물관 거리 등의 특화거리로 운영한다. 부산시는 북항 역사·문화벨트 활성화를 위해 시티투어코스 확대, 구간별 해설사 배치, 스탬프투어, 시설별 입장권 연계 등 다양한 투어프로그램도 개발할 방침이다. 부산시민이 변화된 '북항의 기적'을 만끽할 수 있는 시민걷기대회, 시민사진전, 찾아가는 문화공연 등 시민 참여 문화이벤트도 풍성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시장은 오페라하우스 공사 재개를 발표하며 "그저 그동안 중단됐던 건물 공사를 다시 시작한다는 단순한 의미가 아니라 오페라하우스를 중심으로 북항과 부산의 기적을 만들겠다는 대시민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구동우 기사 입력 2018-11-28 다이내믹부산 제1852호
자료출처 : 함께 나누고 싶은 '부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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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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