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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51호 시정

겨울철에도 따뜻하게 버스 기다리세요

버스정류소에 온열의자 설치
BRT 구간 11월 말까지 완료
22년까지 모든 버스정류소에

내용

부산시내 버스정류소마다 온열의자가 설치돼 시민들이 겨울철에도 춥지 않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게 된다.

 

부산광역시는 민선 7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책의 하나로 버스정류소에 온열의자를 설치한다.

 

부산시내 버스정류소마다 온열의자가 설치돼 시민들이 겨울철에도 춥지 않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게 된다(사진은 동래~해운대 중앙버스전용차로(BRT) 구간 정류소에 설치된 온열의자 모습). 

▲부산시내 버스정류소마다 온열의자가 설치돼 시민들이 겨울철에도 춥지 않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게 된다(사진은 동래~해운대 중앙버스전용차로(BRT) 구간 정류소에 설치된 온열의자 모습). 

 

지난 1월 해운대구 올림픽교차로 환승센터에 온열의자를 시범 설치한데 이어 부산시내 주요 교통중심지에 운영하고 있는 환승센터를 포함한 버스 승객 대기시설 총 576곳에 지속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우선 동래 내성교차로~해운대 운촌삼거리 중앙버스전용차로(BRT) 구간 정류소에 온열의자를 설치하고 있으며, 동래→재송동 구간 22곳에는 설치를 마쳤다. 11월 말까지 BRT 구간 버스정류소 79곳 모두 온열의자를 설치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시민들이 BRT 구간뿐만 아니라 시내 전역 버스정류소에서 온열의자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22년까지 모든 버스 승객 대기시설에 온열의자를 설치할 계획이다.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설치는 추운 겨울철 야외에서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것. 아침 일찍 출근하는 직장인, 등교하는 학생, 임산부·노약자 등 버스를 이용하는 모든 시민이 겨울철 추위 속에서도 '작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시민 중심' 정책이다. 특히 시민이 직접 예산을 편성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예산이 배정됐다.

 

버스정류소 온열의자는 42~45도의 온도를 유지한다. 온도가 42도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온열시스템이 가동돼 다시 45도까지 올린다. 온열의자 가동시간은 해당 버스정류소를 경유하는 버스의 첫차와 막차 시간에 맞춰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한편, 부산시는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올여름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을 위해 버스정류소에 에어커튼(송풍기)을 설치, 시민들의 더위를 식혔다. 지금까지 동래 내성교차로~해운대 운촌삼거리 BRT 구간 버스정류소에 에어커튼 334대를 설치했으며, 2022년까지 시내 모든 버스정류소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버스정류소 온열의자와 에어커튼 설치는 시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사업인 만큼 하루라도 빨리 모든 버스정류소에 설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버스정류소 온열의자와 에어커튼 설치 외에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시설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8-11-2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5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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