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 2천 명 “사랑의 김장 함께 버무려요”
지역 27개 기업·단체 1억3천200만 원 후원
홀몸어르신·소년소녀가장 등 3,500세대 전달
- 내용
부산광역시는 지난 11월 16일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하늘다리에서 '2018 사랑의 김치 나눔 한마당'을 열었다.
올해 부산에서 열린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 가운데 최대 규모로 열린 이날 한마당에는 부산시장 부부를 비롯해 부산시민 2천여 명이 참가해 김치 2만 포기를 담가 홀몸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3천500가구와 급식단체,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부산지역 27개 기업·단체가 '2018 사랑의 김치 나눔 한마당'에 1억3천200만 원을 후원했으며, 후원 기업·단체 임직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어우러져 '사랑의 김치'를 함께 버무렸다.
이 밖에 부산지역 곳곳에서도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 나눠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부산 최대 규모 '2018 사랑의 김치 나눔 한마당'이 지난 11월 1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하늘다리에서 열렸다(사진은 '2018 사랑의 김치 나눔 한마당'에 참가한 부산시민 2천여 명이 다함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김치를 양념에 버무리는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8-11-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851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