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연제구에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문체부 공모서 선정 … 도심 생활체육시설로
- 내용
부산 영도구와 연제구에 접근이 편리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
부산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처음 시행한 '2018년도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지원사업 공모'에 △영도구 생활권형 국민체육센터 △연제구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을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1월 2일 밝혔다.
▲부산 영도구와 연제구에 접근이 편리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사진은 사하구 국민체육센터에서 운동하는 주민들 모습).
이에 따라 영도구 생활권역 국민체육센터는 30억 원, 연제구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는 8억3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부산시는 국비를 포함한 60억 원의 사업비로 영도구 생활권역 국민체육센터를 건립, 다목적 체육관, 헬스장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총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동해남부선 거제역사를 활용해 연제구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 헬스장·펜싱장 등 생활체육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들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는 도심 생활권 가까이 자리 잡아 주민들이 언제라도 편리하게 갈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로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여 '스포츠로 행복한 시민, 건강한 부산'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도 신청해 사직종합운동장·강서체육공원·기장체육관 등 3곳의 장애인 편의시설 개·보수비로 국비 10억7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비 4억6천만 원을 추가해 총사업비 15억3천만 원으로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고칠 계획이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8-11-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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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5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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