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늘리고 ‘복지·삶의 질’ 높이고
사람이 우선인 부산
경제를 살리는 부산
삶의 질 최고인 부산
- 내용
민선 7기 부산광역시의 최우선 순위는 '시민'이다. 내년 부산시 예산은 △사람이 우선인 부산 △경제를 살리는 부산 △삶의 질이 최고인 부산 만들기에 집중한다. 부산의 미래를 알차게 준비하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전력한다. 출산과 보육·교육·서민복지 등 '사람 우선' 예산이 전체의 3분의 1에 달한다.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1조 원 가까이 투입한다.
■ 사람 우선 부산
① 부산아이 多(다)가치 키움
저출산 극복을 위한 '부산아이 多(다)가치 키움' 사업에 8천33억 원을 투입한다. 어린이집 종일반 운영에 195억 원,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 차액 보육료 전액 지원에 127억 원을 각각 배정했다.
② 교육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과 교육 격차 해소 등에 2천572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고교 무상급식 시행 예산을 비롯해 중·고교 교실 공기정화장치 설치 25억 원, 초등학생 전체 대상 친환경 우수농산물 급식비 지원 61억 원 등이 대표적이다.
③ 서민·청년 주거환경 개선
서민과 청년의 주거자금 지원과 부산형 행복주택 공급, 공공임대주택 시설 개선 등에 2천175억 원을 배정했다. 10개 단지, 9천 세대의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 개선에 23억 원을 지원한다.
④ 서민복지 강화
사회 안전망 확충과 시민복지 향상에 2조8천907억 원을 투입한다. 소외계층 복지 강화를 위한 돌봄 서비스사업 1천967억 원, 복지 서비스 질 향상 1천300억 원, 주민참여 복지공동체 조성 37억 원 등이다.
■ 부산경제 활력
⑤ 사회적 일자리 확충
전체 2조2천450억 원을 투입하는 경제 살리기 분야에서는 사회적 일자리 확충에 절반가량인 1조1천455억 원을 편성했다. 세부적으로는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사업 3천739억 원, 청년이 행복한 희망 일자리사업에 143억 원을 투자한다.
⑥ 해양수도 주도 성장
해양수도 기반 구축을 위한 수산업 경쟁력 강화, 수산식품·유통기반 선진화 체계 구축 및 해양수산 주도 성장 등에 5천269억 원을 투자한다.
⑦ 중소상공인 혁신성장 지원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 데 950억 원을 지원한다. 이 가운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완화, 골목상권 마케팅 지원 등 중소상공인 상생협력 지원에 322억 원을 책정했다.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188억 원,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수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지원 등에 440억 원을 반영했다.
⑧ 미래성장동력 확충
창업 지원 활성화와 전통산업 경쟁력 강화, 4차 산업혁명 기반 육성 등에 1천617억 원을 투자한다.
■ 삶의 질 최고인 부산
⑨ 시민건강과 안전도시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와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개선 등에 4천562억 원을 투입한다.
지역·계층 간 건강격차 해소와 보건의료서비스 강화 등 공공의료서비스 지원에 493억 원, 먹는 물 수질 강화 1천126억 원, 하수시설 확충 1천709억 원, 내진성능 평가 및 내진 보강 100억 원, 소방시설 및 장비 확충에 311억 원을 투입한다.
⑩ 사람중심 보행 혁신
사람·안전중심 보행환경 조성으로 걸으면서 행복해지는 부산을 만드는데 280억 원을 투자한다.
도시공원 일몰제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공원을 시민 휴식처로 보존하기 위해 1천130억 원을 투입한다. 이 가운데 스쿨존 안전 환경 조성에 152억 원, 스토리가 있는 걷고 싶은 길 조성에는 59억 원을 편성했다.
⑪ 도시균형발전
원도심과 서부산권의 주거환경 개선, 마을공동체 활성화, 교통 인프라 확충 등에 830억 원을 투입한다.
⑫ 문화 일상화 실현
부산시민회관·문화회관 등 문화시설 개선 등에 2천768억 원을 배정했다. 이 가운데 부산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 랜드마크 조성 등 아시아 영화·영상 중심도시 도약과 부산불꽃축제 같은 관광·영상콘텐츠 활성화에 480억 원을 책정했다. 부산탁구체육관 건립, LPGA 정규대회 개최 지원, 체육시설 개선비 등 스포츠 친화도시 조성에 713억 원을 편성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8-11-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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