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홀몸어르신 자립 돕는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
부산노인종합복지관서 … 신체· 정서·사회적 건강 증진 도움
- 내용
부산에서 혼자 사는 남성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가 문을 연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10월 19일 시청에서 (재)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남성 홀몸어르신 자립 지원을 위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연제구 거제천로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 1층에 들어설 이 센터는 남성 홀몸어르신들의 신체·정서·사회적 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남성 홀몸어르신들이 스스로 일상생활을 활력 있게 꾸려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목표다.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으로 이웃과 단절된 남성 홀몸어르신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사회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앞으로 홀몸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물품 지원 등 단순 혜택을 제공하는 소극적 복지를 넘어 활력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서비스할 방침이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8-10-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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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4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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