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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47호 시정

부산 주도 남북 교류 박차

유재수 부시장 방북, 경제협력 실무협의 … ‘남북교류협력위원회’ 11년 만에 개최

내용

부산이 주도하는 남북 교류·협력이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이 북한에 제안한 남북 경제협력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평양을 다녀오고, 11년 만에 처음으로 '부산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가 열렸다.

 

부산이 주도하는 남북 교류·협력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사진은 지난 9월 19일 밤 평양 5.1 경기장에서 열린 빛나는 조국 공연에서 선보인 부산과 평양을 잇는 열차 모습). 

▲부산이 주도하는 남북 교류·협력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사진은 지난 9월 19일 밤 '평양 5.1 경기장'에서 열린 '빛나는 조국' 공연에서 선보인 부산과 평양을 잇는 열차 모습).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지난 10월 19∼21일 방북했다. 유 부시장의 방북은 지난 10월 초 부산시장이 북측에 제안한 5대 남북 상생 교류사업 및 대북 현안사업을 실무차원에서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장은 지난 방북 때 △한반도 항만물류도시협의체 구성 △부산 북한 간 경제 분야 5개 교류·협력사업 재추진 △남북 공동어로 현실화를 위한 북한 해역 공동 연구 △영화제 협력 통한 남북 영화 및 영화인 교류 등을 북측에 제안했다.

 

유 경제부시장은 "이번 추가 방북을 통해 부산시가 제안한 남북 교류·협력사업이 보다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북측에서도 부산이 제안한 유라시아 철도와 스마트시티 조성 등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지난 10월 18일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시장과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열었다. '부산시 남북교류협력위'는 2007년 7월 조례 제정으로 창립회의를 연 후 남북 관계 경색으로 서면심의만 해오다 민선 7기 출범 후 11년 만에 처음으로 대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부산시는 남북 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시대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추진 중인 '남북 상생 교류협력 프로젝트' 5개 분야, 35개 사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8-10-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4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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