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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45호 시정

금강공원, 어르신 힐링 ‘노노 프로그램’ 운영

가을 숲 향기 찾기· 숲속 운동회 등 … 초고령화 시대 건강한 노년생활 도와

내용

부산 동래구 온천동 금강공원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생활을 돕기 위한 '노(老) 노(No)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금강공원을 운영하는 부산시설공단은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공원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놀이를 즐기며 건강한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부산 금강공원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생활을 돕기 위한 숲속 운동회 등 노(老) 노(No)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사진은 금강공원 입구 모습). 

▲부산 금강공원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생활을 돕기 위한 숲속 운동회 등 '노(老) 노(No)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사진은 금강공원 입구 모습). 

 

'노(老) 노(No)'라는 프로그램명은 '노인 홀로(혼자)는 안돼요, 숲에서 함께해요'라는 뜻. 어르신들이 홀로 외로이 노년을 보내지 말고 숲속 금강공원에 모여 함께 다양한 놀이를 즐기며 즐겁게 생활하도록 돕는다는 의미다.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숲에서 나의 나무에게 선물하기 : 나는 누구인가 되돌아보고 생각하기 △숲에 사는 거미 이야기 △가을의 결실, 열매 들여다보기 △가을 숲에 퍼지는 향기 찾기 △숲에서 밧줄놀이 즐기기 △즐거운 숲속 운동회 등이 있으며 현장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는 금강공원으로 전화(051-860-7888)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금강공원을 이용하는 모든 어르신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10~11월 매월 1·2·3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씩 월 3회 운영한다. 내년부터는 2월부터 매월 3차례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시설공단 박국식 금강공원사업소장은 "고독사 등 노인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갈 곳이 마땅찮아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이 금강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다함께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공원은 올해 정문 광장 암석원 내 70㎡ 공간에 솟대 56점과 천하대장군·천하여장군 등 장승 포토존을 설치하고, '생각하는 대나무 숲길'에 대나무 200그루를 새로 심어 공원을 찾는 시민·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8-10-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4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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