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845호 시정

“남북 상생 교류·협력 부산이 주도한다”

부산시장, 평양 방문 … 항만·수산·경제·영화 등 5대 분야 교류 제안
항만물류도시협의체 구성·공동영화제 개최 등 … 북한도 큰 관심·기대
민선 7기 지방자치 100일 … 시민소통·자주 도시외교·안전도시 ‘전력’

내용

부산이 한반도 평화시대를 맞아 항만·수산과 경제·문화 분야 등에서 북한과 교류사업을 추진한다. 부산 주도의 교류·협력을 본격화해 한반도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이끌며 동북아 해양수도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

 

부산이 한반도 평화시대를 맞아 항만·수산과 경제·문화 분야 등에서 북한과 교류사업을 추진한다. 부산 주도의 교류·협력을 본격화해 한반도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이끌며 동북아 해양수도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사진은 지난 10월 4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10·4 남북 공동선언 11주년 기념 부산시민대회에서 시민들이 한반도기를 흔드는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 

▲부산이 한반도 평화시대를 맞아 항만·수산과 경제·문화 분야 등에서 북한과 교류사업을 추진한다. 부산 주도의 교류·협력을 본격화해 한반도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이끌며 동북아 해양수도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사진은 지난 10월 4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10·4 남북 공동선언' 11주년 기념 부산시민대회에서 시민들이 한반도기를 흔드는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 

 

부산 중심 남북 교류 물꼬 터

 

부산시장은 지난 10월 4∼6일 평양에서 열린 '10·4 남북 공동선언 11주년 민족통일대회'에 우리 측 공동대표단장으로 방북했다. 방북 과정에서 북측에 △한반도 항만물류도시협의체 구성 △부산-북한 경제 분야 5개 교류·협력사업 재추진 △남북공동어로 활성화 위한 북측 해역 공동연구 △영화제 협력 통한 남북 영화·영화인 교류 △2019년 유라시아 청년대장정 북한 경유 협력 등의 내용을 담은 '남북 상생 교류·협력 5대 사업'을 제안했다. 스마트도시와 지식·기술 분야 및 과학기술 진흥 관련 교류 방안도 제시했다.

 

부산시장은 북한이 부산의 제안에 큰 관심과 높은 기대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북한에 평화를 통한 번영 의지가 퍼져 있음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2002년 부산아시아경기대회 북한 선수단 및 응원단 방문, 2003년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대표단이 평양을 찾아 경제교류 5대 분야 의향서를 체결한 부산에 대해 높은 신뢰와 믿음을 갖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런 만큼 부산 주도로 북한과의 전방위 교류·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광역시는 부산시장의 방북을 계기로 부산이 주도하는 남북 교류·협력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대 교류사업 제안을 바탕으로 통일부·해양수산부·문화관광체육부 등 중앙부처와 협의해 다양한 분야에서 대북 교류·협력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부·울·경 소통 토크콘서트 부산항서

 

한편 민선 7기 지방자치 100일을 맞아 다양한 시민 소통행사가 열린다.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는 10월 10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5층 로비에서 토크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부·울·경 시장·도지사는 취임 100일의 소회를 밝히고, 서로의 우수 정책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부·울·경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결의도 다진다. 민선 7기 지방자치 출범 이후 부산은 '시민명령 1호'인 안전도시 만들기와 글로벌 금융기업과 인재가 몰려드는 동북아 금융허브, 24시간 운영 가능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정부의 신북방·신남방 정책에 발맞춰 세계를 무대로 한 자주적 도시외교, 부산국제영화제 정상화, 시민 맞춤형·현장중심 일자리 시스템 구축 등 '동북아 해양수도' 실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8대 부산시의회도 개원 100일을 맞아 10월 10일 부산시청 1층 로비에서 협치콘서트를 연다. 이날 콘서트는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주제로 시의회와 부산시 간 소통을 강조하는 레퍼토리와 무대로 꾸며진다. 제8대 부산시의회는 지난 100일간 탈권위적이고 열린 의정 활동으로 시민과 활발하게 소통해 왔다.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인사검증제를 도입해 공공기관 인사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에 힘을 더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8-10-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45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