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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부산, 한반도 평화시대 당당한 ‘주역’

지방정부 중심 남북 상생 물꼬 터 … 부산 주도 경제·문화 교류 본격화
유라시아 물류허브도시 대도약

내용

부산광역시는 부산시장의 방북을 계기로 북한과의 교류·협력사업을 보다 구체화·본격화할 계획이다. 지방정부 차원에서 남북 상생의 큰 물꼬를 텄다는 평가와 함께 경제·문화 교류 확대로 유라시아 물류허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부산이 북한에 제안한 남북 교류 5대 사업은 △한반도 항만물류도시협의체 구성 △부산-북한 경제 분야 5개 교류·협력사업 재추진 △남북공동어로 활성화 위한 북측 해역 공동연구 △영화제 협력 통한 남북 영화·영화인 교류 △2019년 유라시아 청년대장정 북한 경유 협력 등이다.

 

지난 9월 19일 밤 평양 5.1 경기장에서 열린 빛나는 조국 공연에서 선보인 부산과 평양을 잇는 열차 모습 

▲부산시는 북한에 남북 교류 5대 사업을 제안했다(사진은 지난 9월 19일 밤 '평양 5.1 경기장'에서 열린 '빛나는 조국' 공연에서 선보인 부산과 평양을 잇는 열차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평양사진공동취재단) 

 

먼저 부산시는 지난 2004년 5월 28일 체결한 남북해운합의서 복원과 이행을 위한 협력기구로 '한반도 항만물류도시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항만물류도시협의체에는 부산·인천·포항·군산·여수·울산·속초와 북한의 남포·원산·청진·해주·고성·흥남·나진 등 14개 도시가 참여해 항만도시 간 해양·물류·관광 분야 교류·협력을 추진한다.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실무 협의를 거쳐 2019년 하반기 협력기구 출범이 목표다.

 

2003년 8월 29일 부산과 북한의 민족경제협력연합회가 합의한 경제 분야 교류를 다시 추진하기 위해 신발·섬유·수리조선·수산·항만 등 5대 경제 분야 교류·협력사업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신발과 섬유는 임가공사업을 벌이고, 수리조선은 남북이 100만 달러씩을 투자해 동해에 수리조선기지를 조성한다. 

 

10월 5일 평양에서 열린 10·4 남북 공동선언 11주년 민족통일대회 

▲10월 5일 평양에서 열린 '10·4 남북 공동선언 11주년 민족통일대회'. 사진제공·부산일보(평양사진공동취재단) 

 

수산은 다시마 가공공장 건설과 양식어업 공동운영 등을 추진하며 항만 분야는 북한 남포·나진항 건설과 운영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또 남북의 어선이 서로의 바다에서 고기잡이할 수 있도록 북측 수역 해양환경과 수산자원 실태를 공동조사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공동조사와 연구에는 한국해양대·한국해양수산개발원·국립수산과학원 등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영화와 영화인 교류도 추진한다. 2003년 부산국제영화제에 북한작품 출품(7편) 이후 단절된 남북의 영화 교류를 다시 잇는 것이다. 내년 부산국제영화제에 북한 영화인·영화를 초청해 상영하고 2020년 이후 부산국제영화제와 평양국제영화축전을 연계 개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영화와 영화인 교류를 통해 부산이 남북 평화시대의 마중물 역할을 확고히 하는 것이다.

 

부산청년들이 부산에서 출발해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등 유라시아 물류루트를 탐방하는 유라시아 청년대장정 코스에 북한 쪽 육로를 포함해 남북화해와 공동번영을 도모하는 사업도 제안했다.

조민제 기사 입력 2018-10-10 다이내믹부산 제1845호
자료출처 : 함께 나누고 싶은 '부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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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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