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현광장에 ‘도시놀이터’ 등장
LED풍선·나무블록 조립 즐기는 문화공간
- 내용
부산진구 전포동에 들어선 송상현광장에 이색 놀이터<사진>가 생겼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9월 13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3개월간 송상현광장에서 '도시놀이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아낌없이 주는 이야기 놀이터'라는 주제로 이색 도시놀이터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 이 놀이터는 70㎡ 규모로 30여 개의 LED풍선을 열매처럼 매단 나무 형상의 구조물을 비롯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춘 문화공간이다.
놀이터는 독특한 야간경관을 연출하는 LED풍선과 동물과 곤충을 비롯한 자연의 소리가 흘러나오는 나무, 목재블록 조립, 전통 '사방치기', 달팽이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여유와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가 많아 세대 간 벽을 허무는 소통의 공간이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송상현광장 이색 놀이터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사회공헌기금과 전문가의 재능기부로 기획·디자인돼 의미를 더한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8-09-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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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4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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