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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38호 시정

부산 ‘원 클릭 재난전파시스템’ 특허 땄다

태풍·폭우·폭염 등 발생 때 문자·방송·카톡으로 정보 전달
학교·마을·아파트방송에도 전파 … 시민안전 골든타임 확보

내용

부산 '원 클릭 재난상황전파시스템'이 특허를 받았다.

 

부산광역시는 지진 발생 등 재난상황을 신속하게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에게 알려주는 '원 클릭 재난상황전파시스템' 구축을 완성, 최근 특허 등록을 마쳤다.

 

'원 클릭 재난상황전파시스템'은 지진 등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시민안전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정확한 상황과 행동요령을 빠르게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달하는 체계다. 

 

원 클릭 재난전파시스템 

 

기상청 지진조기경보시스템과 연계해 원 클릭으로 방송국, 휴대폰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신속하게 재난상황을 알리고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도시철도·시내버스 안내기, 각 주민센터 옥외방송, 아파트단지 내 방송, 초·중·고교 원격방송, 마을 앰프, 재난경보기 등을 통해서도 재난상황을 신속하게 알린다. 이 외에도 재난정보 전파 매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   

 

부산시는 지난 2016년 경주 지진과 태풍 '차바' 등 자연재난을 잇따라 겪으면서 재난상황 전파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민간사업자와 공동으로 '원 클릭 재난상황전파시스템' 개발을 추진해왔다. 특허는 2017년 10월 출원해 지난 7월 특허증을 받았다. 

 

부산시는 '원 클릭 재난상황전파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국가비상사태와 지진·태풍·폭우·폭설·폭염 등 재난유형별 시나리오에 따라 재난상황을 신속·정확하게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부산시가 개발한 '원 클릭 재난상황전파시스템'을 벤치마킹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울산시가 최근 설치를 완료한데 이어 다른 광역시·도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원 클릭 재난상황전파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자연재해뿐 아니라 화재·붕괴·폭발 등 각종 사회적 재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른 시·도도 부산형 재난상황 조기전파 시스템 도입을 서두르고 있어 부산의 기술이 대한민국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8-08-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3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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