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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35호 시정

시민행복 부산, 일자리가 먼저다

부산시, ‘시민 맞춤형·현장 중심’ 일자리 시스템 가동
'OK 부산카드' 도입,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부담 낮춰

내용

“'시민이 행복한 부산', 일자리가 먼저다.”

 

부산광역시가 '시민이 행복한 부산' 실현을 위해 시민 맞춤형·현장 중심의 일자리 시스템을 가동한다. 서민경제 안정에도 온 힘과 노력을 기울인다. 

 

시는 우선, 올해 하반기 출범을 목표로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일자리위원회에는 시와 시의회, 유관기관 등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참여해 일자리 관련 정책과 아이디어, 시민 의견 등을 발굴하고 모으는 역할을 한다. 지역 일자리 정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하는 것이다. 부산과 경남·울산이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발굴에 나서는 '동남권 경제소통채널'도 구축한다.

 

부산시가 시민이 행복한 부산 실현을 위해 시민 맞춤형·현장 중심의 일자리 시스템을 가동한다(사진은 지난 5월 3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2018부산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 

▲부산시가 '시민이 행복한 부산' 실현을 위해 시민 맞춤형·현장 중심의 일자리 시스템을 가동한다(사진은 지난 5월 3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2018부산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 

 

시민·현장중심 일자리 운영 체계는 강화한다. '일자리 현장 라운드테이블'을 구성해 분기 1회 이상 분야별 현장 토론회를 갖는다. 이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로부터 일자리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 이를 적극 반영한다. 일자리 코디네이터를 운영해 숨은 일자리를 더 많이 발굴하고 청년 참여 일자리 콘테스트 등을 열어 지역 여건에 맞는 부산형 일자리 발굴에도 힘을 기울인다.

 

지역청년을 인턴으로 선발해 일정 기간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3개월간 인턴기간 임금의 80%를 지원하는 '부산청년 파란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 참여 대상은 정규직 전환 계획이 있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이다. 벤처지원·지식서비스·문화콘텐츠 사업 등은 5인 이하 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인턴 대상은 만 18∼34세 부산거주 미취업 청년이며, 군필자는 군 복무기간만큼 연장이 된다. 

 

서민경제 안정에도 힘을 쏟는다.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 시 본청과 구·군,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의 업무추진비 등의 결제수단을 신용카드가 아닌 체크카드를 사용하기로 했다. 체크카드의 수수료는 일반가맹점 1.0% 안팎, 영세가맹점 0.5% 안팎으로 신용카드의 일반가맹점 2.5% 이내, 영세가맹점 0.8∼1.3% 안팎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다. 또 모바일앱으로 QR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의 선불형 충전식 통합결제시스템인 'OK 부산카드'(가칭)를 도입한다. 이 카드는 밴(부가통신업자·VAN)사 등을 끼지 않는 방법이 가능해 소상공인들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 

 

부산시와 지역 경제·상공계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노력에도 지역의 실업률과 고용률 등 경제지표는 크게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통계청이 지난 7월 11일 발표한 고용동향을 보면 6월 부산지역 취업자 수는 167만6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만8천 명 줄었다. 고용률은 56.3%로 같은 기간 0.7%포인트 감소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8-07-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3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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