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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시민 중심으로 시민 다함께 행복한 부산”

오거돈 당선인 소통 행보 활발…BIFF 방문, 영화제 정상화·재도약 약속
시장직 인수위, 부산시·산하기관 업무보고 받고 지역 현안 챙기기 잰걸음

내용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당선인은 오는 7월 2일 취임, 4년 동안 직무를 수행한다. 오거돈 당선인은 지난 6월 13일 치러진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오 당선인이 이끌 앞으로 4년의 부산은 ‘시민 행복 중심’과 ‘동북아 해양수도’가 최우선 순위이다.

 

오 당선인은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을 실현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부산과 시정이 변화되기를 바라는 시민의 염원을 잘 받들어 ‘시민 중심 소통시정’을 펼쳐 시민 행복시대를 열겠다”고 당선 소감에서 밝혔다. ‘관 주도의 시정’을 ‘시민 중심, 시민행복 시정’으로 혁신하겠다고는 시민과의 약속인 것이다. 이를 위해 청와대가 운영 중인 청원게시판과 같은 형태의 ‘시민청원제’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20만 명 이상 청원이 이뤄지면 관련자가 공식적으로 답을 해야 한다. 부산 청원게시판은 1만5천명 이상이 청원을 하면 시장 및 관련 책임자가 공식적으로 답을 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인은 지난 6월 20일 오전 9시 30분 영화의전당을 방문해 지역 영화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 당선인은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오석근 영화진흥위원장 등 영화인 15명과 함께 한 자리에서 BIFF의 정상화와 재도약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사진은 간담회 후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인은 지난 6월 20일 오전 9시 30분 영화의전당을 방문해 지역 영화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 당선인은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오석근 영화진흥위원장 등 영화인 15명과 함께 한 자리에서 BIFF의 정상화와 재도약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사진은 간담회 후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약속한 오 당선인은 실제로 민선 7기 부산시장 취임에 앞서 활발한 ‘소통’ 행보를 펼쳐가고 있다. 오 당선인은 지난 6월 20일 오전 9시 30분 영화의전당을 방문해 지역 영화인들과 첫 소통을 시작했다. 오 당선인은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BIFF) 이사장, 오석근 영화진흥위원장 등 영화인 15명과 함께 한 자리에서 BIFF의 정상화와 재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오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영화인과 부산시민들의 피땀 어린 노력으로 만들어 낸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가 됐지만 지난 4년간 영화제의 위상이 하루아침에 추락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며 “영화제의 태동을 함께 한 사람으로서, 부산영화제 파행 운영과 위상 추락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부산시장 당선인으로서 시민 여러분과 영화인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오 당선인은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은 절대로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며 “조례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부산국제영화제의 독립성과 자율성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민·영화인·부산시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 영화·영상진흥위원회(가칭)를 설립하고 BIFF와 함께하는 월드시네마 랜드마크 조성을 밝혔다. BIFF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부산국제영화제 특별지원 조례(가칭)도 제정하겠다고 했다. 특히 앞으로 4년간 매년 250억 원씩 모두 1천억 원의 부산 영화·영상 장기발전기금을 만들어 부산영화제의 새로운 도약과 독립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한반도 평화시대를 맞아 BIFF와 북한의 평양영화축전을 교류하고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는 내년에 BIFF를 남북 공동영화제로 여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거돈 당선인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정치적 외압에 흔들리지 않는 자율성과 독립성을 확보해 시민과 함께하는 영화제로 발돋움해야 한다”며 “부산국제영화제의 자체 개혁과 쇄신에 전폭적인 지지와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용관 이사장은 “부산시민이 영화제를 사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오 당선인과 부산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출범 첫날인 지난 6월 18일 부산시로부터 총괄 업무 보고를 받은데 이어 19일에도 시 본청 및 소속·산하기관으로부터 분과별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8-06-2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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