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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유재수 전 금융위 국장 내정… 정무특보에는 박상준 전 한국일보 부산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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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광역시장 당선인은 민선 7기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유재수 전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을 내정했다. 정무특보에는 박상준 전 한국일보 부산취재본부장을 인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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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부산시장직 인수위원회는 6월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부산의 최우선 당면 과제를 좋은 일자리 확보로 정하고 지역 경제와 일자리 분야를 책임질 경제부시장에 경제·금융 전문가인 유재수 전 금융위 국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유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춘천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5회로 기획재정부(옛 재무부) 재무정책국,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 금융위원회 산업금융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을 거쳐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맡고 있다.

 

유 내정자는 “부산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부산에 뼈를 묻을 수 있도록 부산의 변화와 발전에 온 힘과 노력을 쏟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상준 정무특보 내정자는 1958년생으로 부산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연합뉴스 기자로 언론계에 발을 디뎌 한국일보 사회부 기자와 한국일보 부산취재본부장을 역임했다. 015년부터는 팬스타테크솔루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인수위는 부산시정의 소통 부재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언로를 확대하고 시민의 자발적인 시정 참여를 이끌 적임자가 필요하다며 박 전 본부장 내정 배경을 설명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8-06-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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