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관광객 유치, ‘플라이 앤드 크루즈’로
부산관광공사, 코스타 등과 상품 개발 협약 체결
- 내용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가 대만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플라이 앤드 크루즈(Fly&Cruise)' 관광상품 개발에 나섰다.
플라이 앤드 크루즈 관광상품은 비행기를 타고 부산에 온 외국인 관광객이 부산항에서 크루즈를 타고 관광을 즐긴 뒤 부산항으로 다시 입항해 비행기를 타고 돌아가는 상품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6월 1일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 코스타 크루즈 대만지사, 대만 바이웨이 여행사와 '부산-대만 플라이 앤드 크루즈 유치·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크루즈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를 활용해 오는 8월까지 대만인 관광객을 위한 플라이 앤드 크루즈 관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부산관광공사는 대만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항로 확대를 위해 지난 5월 30일부터 3일 동안 해양수산부, 제주·인천·강원·여수 기항지 관계자들과 함께 대만 선사·여행사들을 대상으로 '포트 세일즈'도 펼쳤다.
▲부산관광공사가 대만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플라이 앤드 크루즈' 관광 상품을 개발한다(사진은 지난 6월 1일 업무협약 체결 모습).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8-06-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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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3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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