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객 안전, 119수상구조대가 지켜요”
해수욕장 208명 활동… 자원봉사자 300명 모집
- 내용
“부산 해수욕장 피서객 안전,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책임집니다!”
부산 해운대·송도·송정해수욕장이 개장함에 따라 119시민수상구조대도 피서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고 예방과 인명구조 활동에 들어갔다.
▲부산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 안전을 지키는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사진은 지난 6월 1일 해운대해수욕장 개장식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대표가 피서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선서하는 모습).
지난 6월 1일 개장한 해운대·송정·송도 등 3개 해수욕장에는 119수상구조대원 125명이 배치되고, 오는 7월 1일 개장하는 광안리·다대포·일광·임랑 등 4개 해수욕장에는 83명이 투입돼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나선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엄격한 기준으로 208명의 119수상구조대원을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 5월 15일부터 국제수상구조훈련센터(COENS)와 송정해수욕장 등에서 수상라이프가드교육과 훈련을 실시했다. 매년 늘어나는 외국인 피서객 안전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영·중·일어 등 외국어 교육도 받았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119수상구조대원과 함께 피서객 안전을 책임질 자원봉사자 300명(수상인명구조요원 160명, 수변안전요원 140명)을 모집하고 있다. 이들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민수상구조대로 활동하며 수상인명구조와 수변안전 확보에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8-06-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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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3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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