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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부산 근해 어선 ‘북한 수역 조업’ 추진

부산시, 정부에 건의… 한·일 어업협상 지연 어업인 타격 완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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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어업협상 지연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근해 어선의 북한 수역 조업이 남북정상회담 이후 적극 추진되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4월 27일 정상회담으로 남북 간 해빙무드가 조성된 만큼 대형선망과 대형트롤어선 등 근해 어선의 북한 수역 입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남북 간 경제교류 의제로 공동어로수역 설정, 수산자원 공동조사 등을 해양수산부·통일부·외교부에 공식 건의했다.

 

한·일 어업협상 지연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근해 어선의 북한 수역 조업이 남북정상회담 이후 적극 추진되고 있다(사진은 부산 근해 어선의 조업 모습).
 

▲한·일 어업협상 지연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근해 어선의 북한 수역 조업이 남북정상회담 이후 적극 추진되고 있다(사진은 부산 근해 어선의 조업 모습). 

 

부산시의 이 같은 건의가 성사되면 한·일 어업협상 결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해 어선의 대체어장 개발을 통한 어획량 증대, 경영개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북한과 수산자원 공동관리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중국 어선의 자원 남획도 견제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내 어선의 동해안 오징어 어획량은 지난 2005년 10만2천t을 기점으로 매년 감소해 현재 5만t 수준으로 절반 이상 줄어든 상황. 이는 북한 수역에 입어한 중국 어선들의 싹쓸이 조업으로 회유성 어종인 오징어의 자원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북한 수역에는 지난 2004년 북·중 어업협정을 계기로 중국 어선 144척이 입어를 시작, 지난해 1천700척이 조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 중국 어선은 1척당 3만∼4만 달러의 입어료를 북한 측에 지불하고 싹쓸이 조업을 하고 있어 국내 어선의 어획량 감소와 경영악화를 초래하고 있다.

 

한편, 한·일 어업협상이 지난 2016년 7월 이후 22개월째 지연되고 있어 일본 측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조업하던 부산 근해 어선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어업인들은 지난 4월 4일 한·일 어업협정 타결을 촉구하는 총궐기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구동우 기사 입력 2018-05-09 다이내믹부산 제1826호
자료출처 : 함께 나누고 싶은 '부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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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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