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교통시스템’ 카자흐스탄 수출
카라간다시, 부산형 스마트 교통시스템 도입
- 내용
부산형 스마트 교통시스템이 카자흐스탄에 수출된다.
부산광역시는 최근 부산형 스마트 교통시스템을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 전파하기 위한 구체적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교통국장을 비롯해 기업 관계자 등 부산대표단은 지난 4월 초 카자흐스탄 카라간다시 부시장의 초청으로 현지를 방문해 이에 대해 2차례 논의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카라간다시는 교통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부산형 스마트 교통시스템인 교통카드 단말기와 버스 위치 안내기, 스마트교차로 등을 도입키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약 100억 원 규모의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부산형 스마트 교통시스템에 대해서는 카라간다시뿐만 아니라 아스타나·알마티 등 카자흐스탄 다른 도시는 물론 인접 중앙아시아 도시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부산지역 IT기업 등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형 스마트 교통시스템이 카자흐스탄에 수출된다(사진은 부산대표단이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카라간다시를 방문해 부산형 교통시스템 수출에 대해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8-05-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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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2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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