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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11호 시정

매서웠던 겨울 한파 봄은 오고 있어요

화명수목원 봄 전령사 ‘납매’ 개화

내용

부산에서 봄을 재촉하는 납매(臘梅)가 꽃망울을 터뜨렸다.
 

부산 화명수목원관리사업소는 무술년 시작과 함께 이어진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납매가 앙증맞은 노란 꽃망울을 터뜨렸다고 지난 1월 12일 밝혔다.
 

‘섣달(음력 12월)에 피는 꽃’이라는 뜻을 가진 납매는 높이 3∼4m 정도 자라는 낙엽관목으로 한겨울 추위 속에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에 비유해 ‘한객(寒客)’이라 불리기도 한다.
 

납매의 개화 시기는 평균 1월 중순 전후였으나, 최근 개화 시기가 조금씩 앞당겨지고 있다. 화명수목원 납매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꽃망울을 틔우기 시작해 올 들어 1월 첫 주부터 개화를 시작했다. 추운 겨울에 향기 좋은 노란색 꽃을 피워 새 봄을 알리는 전령사로서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화명수목원에는 납매에 이어 2월 상순에 피는 풍년화를 비롯해 2월 하순에 개화하는 매실나무·산수유·회양목·생강나무·영춘화 등 봄을 알리는 꽃들이 꽃망울을 키우며 봄을 기다리는 관람객 맞을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화명수목원은 다양한 꽃나무의 개화 정보를 홈페이지(forest.busan.go.kr)를 통해 제공한다.

 

부산에서 봄을 알리는 전령사 납매가 노란 꽃망울을 터뜨렸다(사진은 지난 1월 14일 화명수목원 납매가 개화한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 

부산에서 봄을 알리는 전령사 납매가 노란 꽃망울을 터뜨렸다(사진은 지난 1월 14일 화명수목원 납매가 개화한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8-01-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1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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