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지역 장애인 학대 예방과 인권보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부산광역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지난 10월 12일 개관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부산진구 전포동에 들어선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지난 2016년 장애인복지법 개정에 따라 신설됐으며, (사)부산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가 3년간 맡아 운영한다.
 

부산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3개 팀 4명이 장애인 학대사건 신고접수·현장조사, 학대피해 장애인 지원·응급보호, 장애인 학대 상담·사후지원, 장애인 학대예방 교육·홍보 같은 업무를 수행한다. 이와 함께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인권을 존중받을 수 있도록 인권보장 상담·교육 등도 실시한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이나 편견, 장애에 대한 인식·이해 부족 등으로 여전히 장애인 인권침해·차별행위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이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풀어나가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에 적극 나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장애인 학대 예방과 인권보장을 위한 중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부산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지역 장애인 학대 예방과 인권보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부산광역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지난 10월 12일 개관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부산진구 전포동에 들어선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지난 2016년 장애인복지법 개정에 따라 신설됐으며, (사)부산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가 3년간 맡아 운영한다. 부산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3개 팀 4명이 장애인 학대사건 신고접수·현장조사, 학대피해 장애인 지원·응급보호, 장애인 학대 상담·사후지원, 장애인 학대예방 교육·홍보 같은 업무를 수행한다. 이와 함께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인권을 존중받을 수 있도록 인권보장 상담·교육 등도 실시한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이나 편견, 장애에 대한 인식·이해 부족 등으로 여전히 장애인 인권침해·차별행위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이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풀어나가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에 적극 나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장애인 학대 예방과 인권보장을 위한 중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부산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동우(gudia72@korea.kr) 부산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지난 10월 12일 개관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사진은 개관식에 장애인들이 참석하는 모습).부산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지난 10월 12일 개관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사진은 개관식에 장애인들이 참석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