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 경영평가 1위
부산시 출자·출연기관 17곳 중 11곳 ‘가’ 등급
- 내용
부산광역시 출자·출연기관 중 부산경제진흥원이 올해 경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부산시는 지난 8월 18일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와 출연기관 기관장 성과평가를 실시했다.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결과 17개 기관 가운데 11개 기관이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나머지 6개 기관은 ‘나’ 등급을 받았다. 경영평가 종합점수 평균은 90.99점으로 지난해보다 0.48점 올랐다.
기관별로는 부산경제진흥원이 94.67점으로 전체 1위에 올랐고,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여성가족개발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 부문별로 경영효율은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이, 경영성과는 부산경제진흥원이, 혁신과제 이행은 부산디자인센터와 부산테크노파크가, 고객만족도는 부산신용보증재단이 각각 최고점을 받았다.
출연기관 기관장 성과평가에서는 15명 가운데 4명이 ‘가’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기관장 성과평가 종합점수 평균은 89.08점으로 지난해보다 0.65점 올랐다.
부산경제진흥원장이 기관장 성과평가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일자리 창출과 부산경제 활력 제고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서다.
부산경제진흥원장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부산여성가족개발원장은 2년 연속 ‘가’ 등급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나머지 11명의 기관장 가운데 10명이 ‘나’ 등급이었으며, 1명이 ‘다’ 등급을 받았다.
부산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각 기관에 통보하고 임·직원 성과급 지급에 반영할 계획이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7-09-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793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