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청사포 새 명소 ‘다릿돌전망대’ 개장
8월 오전 9시∼오후 8시 개방
- 내용
부산 해운대 청사포에 새로 들어선 ‘다릿돌전망대’가 지난 8월 17일 개장했다.
이 전망대는 해운대 미포에서 출발해 송정까지 이어지는 옛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의 중간 쯤에 자리하고 있다. 해수면으로부터 20m 높이에 72.5m 길이로 바다를 향해 쭉 뻗어있으며, 폭은 3∼11.5m다.
전망대 끝자락에는 반달 모양의 투명바닥을 설치해 바다 위를 걷는 아슬아슬함을 느낄 수 있다. 청사포의 수려한 해안경관과 일출, 낙조 등 자연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부산시티투어 이용객은 청사포에 하차하면 되고, 도시철도 이용객은 장산역 7번 출구에서 마을버스 2번으로 갈아타고 청사포 종점에서 내려 송정 방향으로 400m쯤 걸어가면 만날 수 있다. 승용차로 방문할 때는 청사포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입장료는 없으며 연중무휴로 오전 9시∼오후 6시, 하절기인 6∼8월에는 오후 8시까지 개방한다.
해운대구는 청사포 다릿돌전망대가 새로운 명소로 관광객과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 해운대 청사포에 새로 들어선 ‘다릿돌전망대’가 지난 8월 17일 개장했다(사진은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전경). 사진제공·부산일보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7-08-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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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9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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