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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부산지스타’로 불러주세요!”

부산, 국내 최대 게임축제 지스타 2020년까지 4년 더
지난 8년간 지스타 흥행 이끈 ‘경쟁력·인프라’ 높은 평가
영구개최 발판 마련…지역 게임산업 내실 다지기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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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부산지스타’로 불러주세요.”
 

국내 최대 규모 국제게임전시회인 지스타(G-star)가 올해부터 2020년까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은 향후 4년 간 지스타 개최로 영구개최의 큰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는 지난 15일 지스타 차기 개최지로 부산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K-iDEA는 4년마다 현장실사와 평가를 통해 지스타 차기 개최지를 선정하고 있다.
 

K-iDEA는 올해 초, 지스타 개최 권한을 가질 지방자치단체를 모집했다. 지난달 25일까지 진행된 지역신청 접수에는 부산시가 단독 지원했다. 당초 경쟁 후보지로 꼽혔던 경기도와 성남시 등은 부산의 뛰어난 관광교통 인프라와 2009년 부산 개최 이후 객관적으로 나타난 경쟁력과 흥행 실적이라는 위상에 눌려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정으로 부산은 올해와 내년까지 2년간 지스타 개최지로 확정됐다. 이후 지스타조직위의 평가검토 등을 통해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경우 2020년까지 계약이 연장된다.
 

2005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첫해 지스타에는 3개국 156개사가 참여하는 데 그쳤다. 관람객도 연인원 기준 15만명 수준에 머물렀다. 하지만 2009년 개최지를 부산으로 옮겨온 이우 지스타는 성장 가도를 달렸다. 킨텍스에서 열린 때와는 달리 부산 개최 이후 지스타 관람객 수는 연인원 기준 24만명을 훌쩍 넘겼다. 부산에서 성장을 거듭한 지스타는 ▷2012년 18만7천148명 ▷2013년 18만8천707명 ▷2014년 20만2천208명 ▷2015년 20만9천617명 등으로 관람객이 해마다 늘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역대 최초로 관람객이 21만명을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다.
 

부산시장은 “지스타로 ‘게임산업도시 부산’이라는 명성을 쌓은 만큼 관련 인프라 정비로 부산이 지스타 영구 개최지로 발돋움하도록 노력 하겠다”며 “지스타가 지역 게임기업과 산업 발전에 더 많이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을 더욱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발전연구원에 따르면 지스타의 경제효과는 1천200억원, 고용유발효과는 2천명에 가까운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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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국제게임전시회인 지스타가 올해부터 2020년까지 부산에서 열린다.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는 지난 15일 지스타 차기 개최지로 부산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사진은 지난해 벡스코에서 열린 2016지스타에서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 모습).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7-02-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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