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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02호 시정

부산 대학생·신혼부부 보금자리 걱정 없게

부산시청 앞 유휴지에 ‘부산형 행복주택’ 2천 가구 건설
부산시. 2018년까지 8천 가구 공급…체육·문화·편의시설도 갖춰

내용

부산에 대학생과 신혼부부, 사회초년생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이 들어선다. 부산광역시는 연제구 연산동 시청 앞 시유지와 주변 사유지 2만㎡에 ‘부산형 행복주택’ 2천 가구(가구 당 66㎡ 규모)를 건설·공급하기로 했다.

부산형 행복주택이 들어설 시유지는 시청과 가깝고 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에서 걸어서 2∼3분 거리로 입주민들이 생활하기 매우 편리하다. 전국의 행복주택 중 역세권 최대 규모로 부산도시공사가 시행한다. 내년 말이나 2017년 초 착공에 들어가 2019년부터 입주가 이뤄질 전망이다.

부산시는 2천 가구 가운데 80%를 사회초년생·신혼부부·대학생 등 청년 세대에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입주 대상 기준은 대학생의 경우 대학교 재학생, 신혼부부는 결혼 5년 이내, 사회초년생은 취업 5년 이내 등이며 학교나 직장이 행복주택이 건설되는 시·군 또는 인접한 시·군에 위치해야 한다. 나머지 20%는 65세 이상 노인층과 주거급여수급자 같은 취약계층에 각각 10%씩 공급한다.

부산시는 행복주택과 함께 체육시설, 도서관, 국공립 어린이집, 생활문화센터 등 주민편의시설을 함께 조성해 행복주택 입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도 행복주택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부산에는 오는 2018년까지 행복주택 8천 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8천 가구에는 시청 앞 2천 가구를 포함해 이미 사업 승인을 받고 착공을 앞둔 동래구 동래역 철도부지 395가구, 강서구 지사동 과학산업단지 540가구, 서구 아미동2가 아미주거환경개선지구 731가구와 현재 사업승인 절차를 밟는 기장군 정관지구 1천20가구 등이다. 시는 해운대구 좌동 등 5개 지역에 행복주택 2천 가구를 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추가 부지 발굴에도 나서고 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과 신혼부부, 사회초년생을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에 지어지는 임차료가 저렴한 도심형 아파트이다. 정부는 2017년까지 총 14만 가구의 행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문의: 건축주택과(051-888-4306)

연제구 연산동 시청 앞 ‘부산형 행복주택’ 대상지.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5-10-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0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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