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번 환자 밀접접촉자 65명 ‘음성’ 판정
좋은강안병원 접촉자·직장동료 등 검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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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2번째 메르스 확진환자(143번 환자) 밀접접촉자들은 지금까지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오고 있다.
16일까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143번 환자 밀접접촉자는 65명.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검사를 실시한 밀접 접촉자들은 환자의 어머니, 직장동료, 좋은강안병원 의료진,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환자 등이다. 이 가운데 직장 동료 1명과 좋은강안병원 접촉자 4명은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이 나왔다.
부산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3번 환자가 입원했던 좋은강안병원의 CCTV를 분석, 접촉자 범위를 넓혀 집중 관리키로 했다. 지금까지 파악한 143번 환자의 접촉자는 모두 902명으로, 675명을 자택격리하고 227명을 병원격리하고 있다. 460명에 대해서는 건상상태를 수시로 체크하는 능동감시를 하고 있다.
부산시는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정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좋은강안병원 퇴원환자들을 자택격리로 전환하고, 기존 자택격리자 일부를 능동감시 대상으로 조정했다. 현재 '코호트 격리' 중인 좋은강안병원 입원환자들은 병원격리자로 분류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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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5-06-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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