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메르스’ 임시반상회
각 가정 찾아 ‘시민행동요령’ 꼼꼼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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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늘(15일) 오전 메르스 2차 양성환자 발생과 관련해 메르스 확산 방지와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긴급 통장회의를 갖고, 16일 저녁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임시 반상회를 실시한다.
16일 열리는 임시 반상회는 통·반장들이 각 가정을 찾아 반상회 자료를 배부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각 가정에 배부할 반상회 자료에는 부산 2차 메르스 양성환자의 이동경로와 메르스 대응 시민행동요령 등을 꼼꼼하게 안내한다.
시는 특히 인터넷 및 IT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세대 등 정보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에 중점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이 메르스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손씻기, 기침 예절지키기 등 기본적인 감염예방수칙을 잘 지켜 줄 것과 2차 메르스 양성환자 이동경로에 노출된 경우나 발열 등 이상 증세가 있을 경우 메르스 핫라인((888-3333)이나 구군 보건소에 자진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문의: 자치행정담당관실 (888-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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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5-06-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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