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콘텐츠마켓 7일부터 사흘간 벡스코
세계 최신 콘텐츠 한자리 모여
부산시 바다TV 홍보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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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드라마와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같은 방송·영상물을 사고파는 큰 시장이 부산에 열린다.
부산콘텐츠마켓(BCM·Busan Contents Market)이 7∼9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는 미국 월트디즈니, 일본 NHK 등 해외 업체 61개와 KBS, MBC 등 국내 방송사·유통사 183개 사가 참가한다. 세계 55개국 600여개 업체, 1천500여명의 바이어·셀러들이 영상콘텐츠를 사고 팔 예정. 국내 영상제작업체와 투자자를 이어주는 비즈매칭 프로그램도 7∼8일 진행한다.
영상 콘텐츠를 사고파는 큰 장 부산콘텐츠마켓이 7∼9일 벡스코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바다TV부스에서 방송체험을 하고 있는 시민들 모습).올 BCM은 시민 등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대교어린이TV, 재능방송,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는 캐릭터·애니메이션관, 인기 드라마 배경으로 등장하는 세트와 소품을 재현하고, 방송국 중계차와 카메라 등을 배치해 뉴스 등 방송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7일 오후 3∼4시에는 BCM 홍보대사 장혁·남규리 씨의 팬사인회도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
방송·영상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한 BCM 아카데미와 세미나도 열린다. MBC 예능 제작국 PD, JTBC 콘텐츠사업팀장 등 영상제작·유통 현장 담당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다.
부산광역시 인터넷방송 '바다TV(www. badatv.com)'도 올 부산콘텐츠마켓에 참가, 다양한 시민참여행사를 진행한다. 바다TV는 오는 15∼17일 부산콘텐츠마켓 플라자 구역인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 홍보부스와 방송체험 세트를 운영한다.
바다TV가 제작한 부산 관련 우수 영상물을 방영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생방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이내믹 부산뉴스'의 앵커인 조은화 아나운서와 이혜민 성우, 장준화 리포터 등 전문방송인들이 방송 노하우를 알려주고 시민들과 인터뷰를 진행한다. 다양한 경품행사도 함께 한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5-05-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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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7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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