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담수화 수돗물 요오드-131 불검출”
NSF, 방사성물질 추가 검사… ‘삼중수소’ 등 59종 모두 검출 안돼
- 내용
부산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6일 미국국제위생재단(NSF)의 해수담수화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브리핑에서 제외됐던 방사성물질 '요오드-131'에 대한 NSF의 추가 검사결과 지난 15일 '검출되지 않았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로써 지난 6일 발표한 방사성물질 '삼중수소' 등 58종에 대한 검사결과와 이번에 통보받은 '요오드-131' 검사결과를 포함해 59종의 방사성물질 검사에서 모두 '불검출' 결과가 나왔다.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해수담수화 수돗물 수질검사를 매월 NSF에 의뢰하고, 그 결과를 상수도본부 홈페이지(water.busan.go.kr)에 공표할 방침이다.
김영환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해수담수화 수돗물이 NSF와 WHO(세계보건기구) 방사능 수질 기준에 만족할 뿐만 아니라 검출 자체가 되지 않았다"며 "단순한 방사성 관리기준이 아닌 인체 안전을 고려한 WHO의 먹는 물 기준을 충족하는 만큼 더이상의 논란은 불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5-04-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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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7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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