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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76호 시정

세계 60개국 기자, 부산 매력 꼼꼼 취재

2015 세계기자대회 참가자 100여명 방문…해운대·감천문화마을 등 현장취재

내용

세계 각국 기자들이 부산의 감천문화마을과 동백섬 등을 찾아 독특한 매력을 꼼꼼히 취재했다.

부산관광공사는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에게 부산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지난 17~19일 아시아 사진작가 초청 팸투어를 가졌다(사진은 사진작가가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을 촬영하는 모습).

짐 보멜라 국제기자연맹(IFJ) 회장 등 60개국 기자 100여명은 지난 15~17일 부산을 방문, 동백섬, 누리마루 APEC 하우스, 벡스코, 영화의 전당, BIFC(부산국제금융센터), 감천문화마을 등 지역 명소를 둘러보며 취재했다. UN군 전몰장병이 잠들어 있는 UN기념공원도 방문해 헌화했다.

세계기자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60개국 기자들이 지난 16일 부산의 감천문화마을과 동백섬 등을 둘러보며 독특한 매력을 꼼꼼히 취재했다(사진은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한 기자들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률)가 주최한 '2015 세계기자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기자들은 지난 12~18일 서울, 부산, 대구 3개 도시를 찾아 콘퍼런스, 특강, 현장취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3회째를 맞은 올해 세계기자대회의 주제는 '분단 70년,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생각한다'와 '언론자유와 지구촌 언론인들의 수난'.

지난 15일 부산에 도착한 기자들은 해운대에 여장을 풀고 그랜드호텔에서 세계기자대회 주제의 하나인 '언론자유와 지구촌 언론인들의 수난'을 주제로 콘퍼런스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1월 테러를 당한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사건 등 언론자유와 언론인들을 위협하는 최근 상황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날 60개국 기자들을 초청해 환영만찬을 열고 한반도 통일의 중요성과 부산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전 세계 언론인들의 부산 방문을 환영한다"며 "본국에 돌아가서도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대한민국 부산의 가능성과 잠재력도 널리 알려 달라"고 말했다.

박종률 한국기자협회 회장은 "세계 각국 기자를 초청해 언론 자유와 함께 한반도의 안보와 평화통일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무엇보다 부산 방문을 통해 세계 기자들이 부산의 경제, 관광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5-04-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7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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