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 인터넷방송 ‘바다TV(www.badatv.com)’가 올 부산콘텐츠마켓에도 홍보부스와 체험스튜디오를 마련,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참여행사를 연다.

바다TV는 오는 15~17일 부산콘텐츠마켓 플라자 구역인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 홍보부스와 방송체험 세트를 운영한다. 바다TV가 제작한 부산 관련 우수 영상물을 방영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생방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다이내믹 부산뉴스’ 스튜디오를 현장에 꾸며 시민들이 직접 뉴스를 진행하는 ‘아나운서 따라잡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이내믹 부산뉴스’의 앵커인 조은화 아나운서와 이혜민 성우, 장준화 리포트 등 전문방송인들이 표준어 구사, 발성, 호흡 등 방송내용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시민들과 인터뷰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부산시정과 바다TV에 대한 퀴즈를 내 정답을 맞히는 사람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도 연다.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가 올 부산콘텐츠마켓에 홍보부스와 체험스튜디오를 마련,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참여행사를 연다(사진은 바다TV가 지난해 부산콘텐츠마켓에서 ‘나도 방송인’ 이벤트를 여는 모습).

바다TV는 이에 앞서 오는 12~16일 온라인을 통해 ‘바다TV 최고의 영상을 찾아라’ 이벤트를 연다. 바다TV 홈페이지에서 제시한 대표 콘텐츠 7편 가운데 최고 인기콘텐츠를 고른 50명을 선정해 영화관람권 2장을 모바일로 보내준다.

박재관 부산시 미디어 센터장은 “세계적 방송·영상물 거래시장이자 교류장인 부산콘텐츠마켓에서 ‘바다TV’의 우수한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홍보부스와 체험스튜디오를 운영한다”며 “아름답고 역동적이며 날로 커가고 있는 부산을 ‘바다TV’의 콘텐츠를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1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문을 연 ‘바다TV'’는 부산의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하는 ‘다이내믹 부산뉴스’와 주요행사 인터넷생방송은 물론, 영화도시 부산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감독들과 부산 출신 배우들을 인터뷰한 ‘영화&부산’, 부산 청년들의 취업 성공기를 취재한 ‘워킹in부산’ 등 부산의 이야기를 연간 300여편 이상 영상물로 제작해 웹과 모바일로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