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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59호 시정

부산, 답답한 교통 확실하게 뚫는다

국비 8천억 사상최대 확보…산성터널·천마터널 착공
만덕3터널 공사 시작… 해안순환도로망 연결

내용

부산광역시는 올해 '막힘없는 도로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 도로망 구축과 관련, 사상 최대규모 국비 8천억원을 확보, 대형공사를 순조롭게 이어간다. 산성터널 민간 투자사업 착수, 해안순환도로망 연결 가시화 등 도로교통 대동맥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것이다. 부산시는 사상최대 국비확보를 위해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정부를 끈질기게 방문하고, 부산 국회의원들과 힘을 합치는 등 온 힘을 쏟아왔다.

확보한 국비는 광역도로망 4곳, 국도·혼잡도로 6곳, 항만 배후도로 4곳 등 14개 노선에 투입한다. 이들 노선은 부산권 내·외부 교통망 확충과 광역도로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곳이다.

올해는 특히 2005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화명동∼부곡동 간 산성터널 민간 투자 사업을 시작한다. 만성적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만덕터널 교통난 해소를 위한 것. 북구 만덕동~연제구 거제동 월드컵대로를 연결하는 만덕3터널 공사도 설계비 20억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할 전망. 2018년이면 만덕1·2터널 교통량이  산성터널과 만덕3터널로 분산, 차량흐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가 올해 '막힘없는 도로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 만성 교통체증을 겪는 만덕터널 교통난 해소를 위해 산성터널을 뚫고, 만덕3터널 공사도 시작한다(사진은 퇴근길 혼잡이 극심한 만덕대로).

항만배후도로 건설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한다. 이미 완공한 광안·남항대교와 함께 북항대교∼동명오거리, 남·북항대교 영도연결도로 공사를 내년 4월 마무리한다. 해안순환도로 구간 중 마지막 미착공 구간인 서구 암남동~사하구 감천동을 연결하는 천마산터널공사는 지난해 10월 공사를 시작, 2016년이면 해안순환도로망 전 구간을 완료한다.

도심 교통체증을 풀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사업도 계속한다. 부산시는 공사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는 정부 보조사업에  을숙도대교∼장림고개, 삼락동∼거제동 아시아드주경기장, 덕천동∼아시아드주경기장 도로를 혼잡도로로 추가 지정했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3-01-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5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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