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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57호 시정

부산을 빛낸 ‘부산시정 베스트 10’

글로벌 수변도시 '에코델타시티' 개발 확정..

내용

1. 글로벌 수변도시 '에코델타시티' 개발 확정

부산 강서구 서낙동강 유역에 12㎢ 규모의 세계적 수변생태도시 '에코델타시티(Eco-Delta City)' 개발이 확정됐다. 에코델타시티는 부산의 최대 숙원사업인 강서국제산업물류도시의 핵심사업으로, 해운대신도시 4배 규모의 친환경 첨단도시로 개발된다. 올해 에코델타시티 개발을 위한 친수구역 지정 및 그린벨트를 해제, 국제산업물류도시 2단계 사업도 본격 개발이 가시화됐다. 2018년까지 첨단산업물류 및 연구개발 기능의 친수복합도시로 조성하며, 에코델타시티 개발로 경제적 파급효과 42조7천억원, 47만4천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

2.동북아 '해양수도' 위상 확보 원년

박근혜 제18대 대통령 당선인이 해양수산부 부활을 대선공약에 반영함에 따라 해양수산부가 부활하게 됐다. 해양수산부가 새롭게 출범하면 부산에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7월), 해양플랜트 기자재 R&D센터(8월), 국내 유일 국립해양종합박물관(7월) 등 해양 관련 기관·기구가 결집돼 '해양수도'로서의 명실상부한 위상을 다지게 됐다.

3.미래 성장동력 '부산연구개발특구' 지정

2년여의 노력 끝에 서부산권의 중심 강서구 일원 14.1㎢가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다. 부산연구개발특구에는 국제산단, 기업체, 대학, 연구기관 등이 입주할 예정. 부산연구개발특구 지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R&D를 기반으로 하는 조선해양플랜트 혁신 클러스트 구축이 가능해졌다. 부산연구개발특구에는 연간 100억원 및 세제가 지원되고, 10년동안 생산유발 효과 58조원, 33만명의 취업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4.국내 MICE 도시 1위 등극

부산이 한국관광공사 발표 2011년 MICE 행사 개최 부문에서 서울을 제치고 국내 1위를 차지했다. 부산은 2011년 MICE 행사 3710건을 개최해 전년 대비 48.7% 성장을 기록했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하는 MICE순위는 한 해동안 열린 전시컨벤션 행사를 집계, 다음해 하반기 발표한다. 2012년 MICE순위는 내년 하반기 발표된다.

부산이 국내 1위 MICE 도시로 등극한 것은 벡스코 시설확충 및 오디토리움 개장 등 기반시설이 뒷받침된데다 세계 최대 규모 120개국 5만5천여 명이 참가한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

5.산복도로 르네상스, 대표 창조도시 모델로

부산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이 한국 대표 창조도시 모델로 정착됐다. 감천문화마을이 2012년 아시아도시경관상 대상을 수상했고, 이곳에 한해 7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창조도시 개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는 전국 지자체 중 최대규모인 3개 권역 9개 구역 마을재생사업에 10년동안 1천500억원을 지원한다.

감천문화마을.

6.부산역 일원 철도부지 종합 개발 확정

부산의 관문인 부산역을 유라시아 대륙관문으로 육성할 철도부지 종합개발 계획이 확정됐다. 지난 13일 한국개발연구원(KDI)으로부터 경제성 최종 공인이 확정됨에 따라 철도부지 종합개발 본격추진 근거가 마련된 것. 2023년까지 4천963억원을 투입, 34만㎡ 해양정보·관광지구 및 도시숲 공원으로 개발된다. 100년동안 끊겼던 북항과 원도심이 연결되고, 부산역 일원이 북항 재개발과 연계해 유라시아대륙의 관문으로 도약하게 됐다.

7.낙동강 둔치, 5개 생태공원으로 재탄생

95년 첫 사업을 시작한 이후 17년만에 낙동강 하구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대저생태공원(5월), 낙동강하구 탐방체험장(7월), 을숙도 생태공원(12월)이 잇따라 개장하면서 대역사를 마무리한 것. 생태공원 조성사업 완료로 낙동강 하구가 생태공원 겸 레포츠 시설을 갖춘 시민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해 새로운 시민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맥도생태공원.

8.G - 스타 영구개최 기반 확보

한국게임산업협회는 2013 ~ 2016년 G - 스타(국제게임전시회) 부산 개최를 확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부산은 2009년부터 8년동안 G - 스타를 개최하게돼 영구개최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G - 스타 영구개최 기반을 확보하면서 수도권 소재 21개 게임사가 부산으로 이전하는 등 도심형 청년일자리가 창출되는 문화콘텐트 산업 생산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G-스타.

9.좋은 일자리 2만6000개 창출·청년고용 증대

부산시는 2012년을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해'로 선포하고, 좋은 일자리 발굴에 총력을 기울였다. 노·사·민·정 합동으로 일자리 2% 늘리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잡 페스티벌를 확대하는 등 부산형 일자리 시책을 추진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새롭게 안정적 일자리 2만6천273개를 만들었고, 청년고용률도 지난해보다 5.6% 포인트 성장하는 등 알찬 성과를 올렸다.

10.저출산 극복, 출생아수 3년 연속 증가

2011년 부산시 출생아수가 전년대비 345명(1.3% 포인트), 합계출산율 0.03명(3.2% 포인트) 증가하는 등 출생아수가 3년 연속 증가해 저출산도시라는 오명을 벗게 됐다. 전국 최저 출산율을 극복하기 위해 올 한해 부산시는 출산장려기금 1천억원 조성, 다자녀가정 우대 등 출산장려 시책을 적극 추진, 출생아수 꼴찌도시를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2-12-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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