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나눔 앞장선 12명 올 3번째 모범선행시민상 수상
- 내용
부산시민 12명이 평소 이웃사랑과 나눔에 앞장 선 공로로 모범선행시민상을 받았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3일 올해 3번째 모범선행시민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김경(58·여), 김경민(61·여), 김기식(61), 김흥식(66), 류차자(59·여), 박봉수(73·여), 이도상(58), 이선영(43·여), 이옥심(64·여), 이종록(46), 장영선(51·여), 정인성(28) 씨 등이다. 부산시는 지난 7월부터 각 구·군과 기관·단체, 시민 등으로부터 추천받아 엄격한 현지 조사와 공적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경·박봉수·이도상·이옥심·장영선·류차자·김경민 씨는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재능기부 등 봉사활동을 적극 펼쳤다. 김기식 씨는 광일산악회를 창설해 주민 건강증진 및 화합을 도모했다. 김흥식 씨는 고등학생 장학금 지급 등 후원활동을 전개했고, 이선영 씨는 가족들과 함께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종록 씨는 수영강 클린환경 지킴이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했으며, 정인성 씨는 프랑스 관광객이 흘린 지갑을 주워 찾아주는 등 부산시민의 정직과 친절함을 널리 알렸다.
부산시는 지난해까지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시상하던 모범선행시민상을 올해부터는 3·7·12월 3차례 시상하고 있다. 내년 첫 번째 모범선행시민상 후보자는 새해 1월20일까지 부산시 자치행정과로 추천하면 된다.
※문의 : 자치행정과(888-2628)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2-12-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554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