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다이내믹 부산' 독자의 96.8%가 다이내믹 부산 전반에 대해 만족해하며, 97.8%는 시정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내믹 부산 구성내용도 '이해하기 쉽다'(99%)는 독자가 대부분이었다. 다이내믹 부산이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보여야 할 분야는 '부산현안 심층분석'(20.1%), '시정정보'(19.2%), '취업·창업·재테크정보'(18.1%)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매우 만족 22.1%·만족 74.7%

부산광역시는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일간 '다이내믹 부산 정기독자'를 대상으로 우편설문조사를 실시, 조사에 응한 1천916명의 답변을 분석했다. 분석결과, 다이내믹 부산의 전반적인 평가에 대해 △만족스럽다 74.7% △매우 만족스럽다 22.1%로 96.8%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불만족스럽다 2.8% △매우 불만족스럽다는 0.3%에 그쳤다.

내용 이해에 대해서는 △대체로 이해하기 쉽다 68.8% △매우 이해하기 쉽다 30.2%로 독자의 99.0%가 이해하기 쉽다고 답했다. 다이내믹 부산이 시정을 이해하는데 어느 정도 도움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매우 도움 54.7% △약간 도움 43.1%로 97.8%가 시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별로 도움 안 된다 2.0% △전혀 도움 안 된다 0.2%.

다이내믹 부산 독자의 61.6%는 '기사를 거의 빠짐없이 읽는다'고 답했고 △관심 있는 내용만 읽는다 36.0% △제목과 사진만 읽는다 1.8% △거의 읽지 않는다 0.5% 순이었다. 다이내믹 부산 구독 이후 경제, 문화 및 생활관련 정보가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약간 도움 49.5% △매우 도움 46.9% △별로 도움 안 된다 3.4% △전혀 도움 안 된다 0.2%로 96.4%가 실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시정 > 문화 > 초점 > 경제 관심

다이내믹 부산에서 가장 관심 있게 읽는 내용은 △시정소식(24.8%) △문화(19.6%) △초점(16.9%) △경제·취업정보(15.5%) △시정·생활정보(15.0%) △크로스미디어(4.1%) △특집(3.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더 많이 다뤘으면 하는 내용은 △부산현안 심층분석(20.1% △시정정보(19.2%) △ 취업·창업·재테크정보(18.1%) △부산교육정보(13.8%) △문화공연정보(13.6%) △읽을거리 위주특집(9.6%) △독자의견(4.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다이내믹 부산 관련 개선점과 바라는 의견은 '활자가 작다', '홍보성 내용 많다', '현안 심층분석 때 시민의견 수렴 필요' 등을 비롯해 '고령자 취업정보', '월별행사 미리 제공' 등을 제안했다. 다이내믹 부산 구독기간은 △1~5년 미만 43.3% △5~10년 미만 26.7% △10년 이상 14.2% △1년 미만 12.6% △1977년 창간 때부터 3.1% 순이었다.

부산시 미디어 센터는 이번 구독자 만족도조사 결과를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 내년 각 매체 제작 및 운영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독자들이 보다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다이내믹 부산 발간을 통해 시정과 시민의 소통창구 역할에 충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