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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수능일, 자가용보다 대중교통 이용을”

시험장 일대 혼잡 예상…버스·도시철도 6~8시 집중 배차

내용

“수능일 자가용보다 대중교통 이용이 더 편해요.”

부산광역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8일 오전 수험생들의 원활한 시험장 도착을 지원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인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수능지원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시내·마을버스 집중 배차, 도시철도 임시열차 운행, 교통혼잡 해소 등을 실시간 지휘한다.

부산시는 이날 오전 관광소·기업체 출근시간을 늦춰 간선도로는 소통이 대체로 원활할 것으로 보이지만, 시험장 일대는 학부모들의 자가용이 몰려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우선 수험생이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전 6~8시 시내·마을버스를 집중 배차한다. 부산시내 64개 시험장으로 가는 시내버스 132개 노선 2천511대와 마을버스 138개 노선 571대의 배차간격을 대폭 줄여 수험생들을 태운다. 예비차량 시내버스 104대와 마을버스 65대도 즉시 운행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부산도시철도도 노포·호포·신평·대저·안평 등 5개의 차량기지에 각 1편씩 임시열차를 비상 대기시킨다.수험생들이 도시철도로 몰릴 경우 즉시 운행할 방침. 이날 오전 7시부터 운행하는 도시철도는 불의의 사고로 멈추는 일이 없도록 베테랑 간부 기관사들이 동승한다.

이동점 부산시 교통운영과장은 “부산지역 4만여명의 수험생들이 정해진 시간 안에 시험장에 도착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교통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수험생 등교시간에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는 등 교통이 원활하게 소통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2-11-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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