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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49호 시정

8일 수능일, "수험생 먼저 태워줍시다"

관공서·기업체 출근 1시간 늦춰…
부산시, 종합지원대책 마련

내용

부산광역시는 201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8일 수험생이 늦지 않게 도착, 불편 없이 시험을 치르도록 지원한다.

부산에서는 이날 4만2천204명의 수험생이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35분까지 시내 64개 중·고교에서 시험을 치른다. 모든 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을 치르는 교실에 들어가야 한다. 관공서, 국영기업체, 50명 이상 기업체, 금융기관, 각급 학교  등은 수험생들의 원활한 시험장 도착을 위해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춘다.

부산시는 수험생이 시험장에 늦지 않도록 시내·마을버스를 등교 시간인 오전 6~8시에 집중 배차하고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운동을 펼친다. 부산시는 119구급차, 순찰차 등으로 수험생 수송반을 편성, 장애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을 태워준다.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수험생이 119로 사전 예약하면 시험 당일 태워주는 '수험생 수송 사전예약제'도 실시한다.

지각 수험생이나 수험표를 분실하거나 갖고 오지 않은 학생들, 고시장을 잘못 찾은 학생들을 위해 112 순찰차와 민관 수송봉사대 등이 대기한다.

부산시는 수능시험 듣기 평가를 실시하는 오전 8시40분~8시 53분, 오후 1시10분~1시30분에는 소음발생을 막기 위해 항공기 이착륙과 수험장 주변 대형 공사장의 공사를 일시 중단시킨다.

부산시는 시험장 소방안전과 수험생 의료지원대책도 펼친다. 부산시소방본부는 지난달 18일부터 26일까지 부산시내 64개 시험장의 소방시설 작동 여부와 피난시설 관리실태를 점검하는 등 특별소방점검을 실시했다. 부산시 소방본부와 각 구.군 보건소는 수능일 각 시험장에 구급차량을 대기시키고, 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반도 운영한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수능일 오전 동래구 명륜동 부산중앙여고를 방문, 수험생과 학무모, 시험감독원, 교통안내원 등을 격려할 계획이다.

 

작성자
이귀영
작성일자
2012-11-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4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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