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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44호 시정

입국 심사, 짐 찾기… 야단법석

국제선 청사 가 보니

내용

지난 24일 오전 6시 20분,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는 여행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오전 6시 10분 홍콩·마카오, 20분 하노이, 35분 홍콩, 40분 하노이, 50분 호치민, 55분 세부, 7시 정각 칭다오, 15분 방콕, 40분 세부…. 동남아와 중국에서 온 항공기들이 쏟아져 들어오기 시작했다. 7시 40분에는 독일 뮌헨발 항공기도 도착했다. 항공기는 10여분 단위로 승객을 쏟아냈다. 몰려드는 여행객들로 입국 심사장은 시장통을 방불케 했다.

부산 김해공항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국제선 청사가 포화상태를 맞고 있다(사진은 짐 찾는 여행객들로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는 수하물 게이트).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에는 승객이 이동 없이 항공기를 바로 내리고 탈 수 있는 브리지가 모두 4개. 브리지를 연결하는 8개 게이트를 모두 열어 풀가동했지만 몰려드는 입국자들로 게이트마다 초만원이었다.

수하물 게이트는 사정이 더했다. 컨베이어벨트 4개를 모두 가동했지만 입국자들은 분실을 우려, 두겹 세겹 에워 싼채 서로 먼저 짐을 찾기 위해 아우성이었다.

입국 심사대도 길게 줄을 서기는 마찬가지. 입국 심사대는 좌우로 각 6개씩, 12개였지만 15분 이상을 기다려야 했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관계자는 "휴가철에 비해 9월은 그나마 승객이 크게 줄어 이 정도"라며 "특정요일 뿐아니라 일주일 내내 입·출국장이 극심한 혼잡을 빚는다"고 말했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2-09-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4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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