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대교 전면 통제…남항대교 ‘컨’ 차량 통제
해운대 마린시티 해안도로·온천천 다리도 통제
- 내용
태풍 산바(SANBA)의 근접으로 부산과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가 오전 11시 전면 통제됐다. 부산 영도와 송도를 잇는 남항대교는 컨테이너 차량 운행을 통제하고 있다.
거가대교를 운영하고 있는 GK해상도로(주) 산바의 영향으로 거가대교의 풍송이 초속 25m를 넘어섬에 따라 오전 11시를 기해 양방향 통행을 전면 통제했다.
부산시 역시 산바의 근접으로 강풍이 거세짐에 따라 오전 11시를 기해 남항대교 컨테이너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광안대교는 아직 통제를 실시하지 않고 있지만, 태풍이 더 가까워져 바람이 세지면 통제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이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해운대 마린시티 해안도로의 통행을 제한하고 있으며, 오전 8시께부터 온천천 세병교와 연안교의 차량통행을 막고 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2-09-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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