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황령터널 램프 1개 더 낸다
내달 1일부터 광안리 방향 램프 우회전 2차로 중 1차로 직진으로
- 내용
출퇴근시간 만성적 교통정체를 보이는 광안대교→황령터널 구간 교통체계가 내달 1일부터 바뀐다. 광안대교에서 황령터널 방향으로 나갈 수 있는 램프가 기존 1개에서 1개가 더 생긴다.
부산광역시·부산경찰청은 광안대교 49호 광장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이달 말 준공한다. 기존 광안대교에서 광안리 방향으로 나가는 램프 우회전 2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황령터널 방면 직진 차로로 바꾸는 것이다. 광안대교에서 이 차로로 빠져나온 차량은 곧바로 메가마트를 지나 대남교차로 방면으로 직진할 수 있다. 이를 위해 49호 광장 교통섬과 화단을 일부 없애고 교통신호 체계를 조정한다. 보행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횡단보도도 추가로 설치한다.
부산시는 지난 2월 이에 대한 타당성 조사와 함께 모형실험을 실시한 결과, 황령터널 진출 교통량 분산으로 교통정체 해소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안대교→황령터널 구간은 황령터널과 동서고가로 무료화 이후 출퇴근 시간대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보이고 있다. 특히 광안대교에서 황령터널 진출 램프가 1개 밖에 없어 무리한 끼어들기로 접촉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문의:교통운영과(888-3365)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2-06-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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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3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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