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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하단유수지, 시민 쉼터로 생긴다

사하구 16억6천만원 투입, 9월까지 체육 ·휴식공간 조성

내용

‘하단유수지’가 시민을 위한 체육·휴게공간으로 변신한다. 사하구(구청장 이경훈)는 사업비 16억6천만원을 들여 사하구 하단1동 가락타운 2~3단지 일원 하단유수지 5천900㎡에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하단유수지는 재해예방 시설이지만 아파트 밀집지역에 그동안 지저분하게 상태로 방치돼 왔다.

사하구는 기존의 방재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대규모 광장과 트랙, 체육시설, 주차장을 을 갖춘 체육·휴게공간으로 만든다. 오는 9월 중순 완공예정으로 하단유수지 바닥을 콘크리트 및 우레탄으로 포장해 유수지 본래의 방재기능을 유지하면서 물이 빠졌을 때는 시민들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

또 운동기구와 벤치를 설치해 운동을 즐기면서 휴식도 취할 수 있게 배려하고 장애인 편의를 위해 전용 진입로를 별도로 만들고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가로등과 CCTV를 설치한다. 이와 함께 1천100㎡ 부지에 주차장 33개 면을 조성해 인근 주택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하단유수지는 집중강우를 대비해 저지대 배수량 조절 목적으로 1989년 준공했다. 그동안 오·폐수 및 오염된 빗물 등이 유입되면서 악취와 해충 발생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크게 저해해 정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경훈 사하구청장은 “하단유수지에 주민휴식공간을 조성하면 깨끗한 주거공간이 만들어져 생활환경이 한결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단유수지 위쪽에 있는 하단포구와 괴정천 생태하천 조성사업까지 오는 2015년 마무리해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06-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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