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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10호 시정

2개의 벡스코 ‘구름다리’로 잇는다

도로 위로 1·2벡스코 연결…아름다운 경관조명도 설치
6월 완공…‘제2도약’ 날개

내용

부산의 대표적 전시·컨벤션 시설인 벡스코(BEXCO)와 인근에 새로 건립 중인 제2벡스코를 연결하는 대형 ‘구름다리’가 모습을 드러냈다.

부산광역시는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있는 벡스코와 도로(APEC로) 건너편 시립미술관 옆에 짓고 있는 새 전시장(제2벡스코)을 구름다리 형태의 공중보행 데크로 연결한다. 시는 지난달 26∼28일 500t 규모의 대형 크레인 2대를 동원해 공중보행로 철골 구조물을 통째로 들어 올려 APEC로 양쪽에 설치한 연결 축에 고정하는 공사를 벌였다.

부산 벡스코와 새로 건립 중인 제2벡스코를 연결하는 ‘구름다리’가 모습을 드러냈다(사진은 지난 26∼28일 대형 크레인으로 설치한 ‘구름다리’ 구조물).

벡스코 본관과 새 전시장을 잇는 공중보행 데크는 폭 15∼24m 길이 85m로, 지난해 11월부터 벡스코 앞 주차장 부지에서 제작·조립했다. 튜브 형태의 공중보행 데크 안에는 무빙워크 6대를 갖춰 보행자의 이동을 돕는다.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경관조명도 갖춰 밤마다 아름다운 빛을 선보인다. 이 구름다리는 그 자체만으로도 이색 볼거리로 관광자원이 될 전망. 오는 6월 초 새 전시장 준공과 함께 가동한다.

부산시는 늘어나는 국제회의와 전시·컨벤션 행사에 대비, 지난 2010년 벡스코 시설확충 공사를 시작했다. 국비와 시비 1천915억원을 들여 2만㎡의 새 전시장을 짓고, 본관 옆에 4천2석 규모의 공연장 ‘오디토리움’과 2천89대분 주차장을 추가로 건설하고 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지난달 27일 벡스코 시설확충 현장을 찾아 공사 진척 상황을 점검했다. 허 시장은 이날 공사에 대한 브리핑을 들은 후 “부산에 큰 국제행사가 잇따르는 만큼 벡스코 시설확충 공사를 완벽하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전시컨벤션과(888-6444)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2-02-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1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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