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길, 설 전날 오전 가장 붐벼요”
설 전날 57만6천여명 귀성 … 설 오후부터 귀갓길 전쟁
■ 고속도로 상황
- 내용
올 설, 고향 가는 길 도로 사정은 그다지 좋지 못할 전망이다. 설을 쇠러 고향으로 가는 시민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데다 연휴는 하루 더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 고향 가는 길=귀성 행렬은 설 전날 새벽부터 설 당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가장 많은 부산시민이 고향으로 떠나는 날은 설 전날인 22일로 57만6천여명(47.6%)에 이를 전망이다. 설 전날 오전 9시∼10시, 한꺼번에 16만7천여명이 몰려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된다. 설 당일에도 35만8천여명(29.6%)이 고향길에 오른다. 설날 새벽시간대(오전 1시∼6시)에 출발 계획이라는 귀성객도 12만8천여명에 달한다.
○ 부산 오는 길=귀가 행렬은 설 당일 오후부터 다음날 오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귀성객들은 설 당일인 23일 60만4천여명(49.9%)이, 설 다음날인 24일은 54만4천여명(44.9%)이 부산으로 돌아온다. 특히 설 당일 오후 1시∼6시, 36만2천여명이 부산으로 돌아와 가장 극심한 교통정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광역시는 설 연휴 시내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공무원·경찰청·시민단체 회원 등과 함께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을 특별관리한다. 시 경계 연결도로인 서부산인터체인지∼남해고속지선도로 진입 입구, 노포검문소∼스포원 입구 등 8곳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과 질서계도 활동을 펼친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2-01-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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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09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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